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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436)
야근과 주말 등산에 찌들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사회초년생 천수지. 그런 수지의 앞에 오랜만에 오빠 친구 서재현이 나타난다. 10살 차이 나는 수지를 어릴 때부터 귀여워해 주었던 잘생기고 다정한 서재현. 술기운 때문일까? 수지는 잠든 재현에게 충동적으로 입을 맞추다가 들켜 버린다. 그런데 수지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가며 경멸할 것 같았던 재현이 뜻밖의 말을 던져왔다! “누가 키스를 입도 안 벌리고 해.” “그럼 어떻게 하는 건데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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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총 3권완결
4.5(66)
그저 무탈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내게, 일상을 비일상으로 만드는 남자가 다가왔다. 간질이듯 얼굴선을 따라 내려간 손가락이 입가를 지그시 눌러왔다. 하아, 가볍게 문질러지는 감촉만으로도 온몸의 솜털이 오소소 일어났다. “안 밀어내네.” 그의 말에 난 대답하지 않았다. 부드러운 입술이 입술 끝을 간지럽히고, 호흡이 뒤섞였다. “가만히 있는다는 건,” “…….” “승낙이란 뜻인데.” 그 순간 현관을 밝히고 있던 센서 등이 툭 꺼졌다. 주변이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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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총 2권완결
4.2(53)
4년 사귄 남자친구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 준비한 날. 여울은 남자친구에게 다른 여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야근 있어서 피곤하다더니 이런 거였어?” “그러니까 남의 집에 멋대로 안 들어오면 좋았잖아.” 그와 이별한 여울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낯선 나라에서 만난 다정한 남자, 강태형. 태형의 유혹에 빠져 하룻밤을 보낸다. “나 버리고 가도 되나.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다정한 가면에 가려진 태형의 진짜 모습에 여울은 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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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총 2권완결
4.4(1,367)
악마가 돌아왔다. 5년 전, 풋풋한 신입사원 시절을 악몽으로 만들었던 모래의 사수 서강재가 . 그것도 SG전자의 고귀한 황금 핏줄을 두른, 직속 상사 전무이사로서. 5년 전 송별회 자리에서 술김에 그와 원나잇한 흑역사를 떠올리고 그를 피하는 모래. 하지만 강재는 그녀를 집무실로 불러 그녀의 실수를 트집 잡아 협박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지금부터 딱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총 12번. 나랑 잡시다.” 월급날만이 기쁨이며, 주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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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3권완결
4.4(355)
엘로이즈는 왕비의 의뢰를 받아 비밀리에 젖 분비 촉진약을 실험하던 중 젖몸살에 걸리고 만다. 몸살을 이유로 휴가를 낸 그녀는 병문안을 온 후배 나르디에게 젖몸살을 앓고 있다는 걸 들키게 되는데…. “몸살이란 게 젖몸살이었어요?” *** “…왜 이렇게 예뻐요?” “…….” “선배님은 정말 안 예쁜 곳이 없네요.” 진심인가…. 내 얼굴이나 몸 다른 곳은 몰라도, 거기가 예쁘다는 생각 못 해 봤는데. 통통하게 살찐 대음순에 비해 안쪽 날개는 가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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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