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공작
템퍼링
4.5(58)
‘엘런이 원한다면, 무슨 일을 당해도...!' 기사단 부단장 카일 레이노르, 유일한 상관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기사단장 엘런과 어쩌다 잠자리에 들었다.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견뎌낼 것이다. 아프고 수치스러우면 어떤가. 엘런이 그를 원한다는데. 그것이 그의 순정이었다. 벌벌 떨며 살그머니 눈을 떴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은 여자의 몸이었다. “엘런?” “응?” “엘런이, 여자로 보입니다만……. 지금 내가 만취 상태입니까?” "그야... 여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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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벨
잇북(It Book)
총 9권완결
4.4(2,680)
“당신은 아름다워. 여기도 발갛게 달아올라서 입을 뻐끔거리고 있어.” “…….” “손가락과 발가락, 거기부터 모든 곳이 퉁퉁 불 때까지 핥고 싶어. 당신 몸의 모든 구멍이 다 쓰릴 때까지 혀를 떼고 싶지 않아." 누군가 루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처음이었다. 온몸이 달아올랐다. 아플 정도로. 처음이라서, 그래서 아릿하고 아팠다. ‘당신,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이런 말, 절대 안 할 거잖아.’ 루나는 입술을 달싹였다. 그래. 그녀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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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호
가하
총 1권완결
4.0(115)
이 사내를 가져야겠다. 놓을 수가 없다면 가지면 될 것이다. 어디든 가지 못하게 묶어서라도 곁에 머물게 해야 할 것이다! 쓰러진 오라버니 대신 홍암세가를 이끌어야만 하는 가주 연가려. 언제나 의무 속에서 살아오던 그녀는 월산에서 만난 무연과 뜨거운 밤을 보내며 여인으로서의 즐거움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4년 후 연황궁의 부름을 받고 입궐한 가려는 세가의 단주로서 폐위된 일황자를 황제로 받들라는 명을 받는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의 처음이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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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토리
4.0(226)
〈강추!〉놀라운 탄성을 자랑하며 조금씩 제 몸을 키워 (중략) “하아. 하…….” 그의 손가락이 집요해질수록 그녀의 숨결이 갈수록 뜨거워졌다. 그의 손이 머무는 곳마다 여지없이 흠뻑 젖어갔다. 마침내는 뭔가를 쏟아낼 듯한 느낌에 몸을 잔뜩 움츠렸지만, 그의 손은 멈춤을 잊었다. 가려는 이내 몸서리를 쳐댔다. 그의 손에 사로잡힌 어떤 한 부분이 미끈미끈해지고…. -----------------------------------------------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