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19화
5.0(1,660)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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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대리
레브
총 90화
5.0(1,825)
※ 본 작품에는 다수와의 성관계 등 일부 과장된 성적 행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빠의 바람기 때문에 평생을 마음고생 하던 엄마는 죽는 날까지 이렇게 말했다. “남자는 꼭… 많이 만나야 해. 거느리고 살아야 하는 거야.” 그러나 유제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엄마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아빠가 데려온 새엄마와 의붓자매에게 약혼자뿐 아니라 유산 모두를 가로채일 위기에 놓이기 전까지는. 그리고 스물넷의 생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김연서
텐북
총 152화
4.8(2,803)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선정적인 단어,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황제가 쓰러지고 위기를 맞은 제국. 혼자 힘으로 나라를 이끌기 벅찬 황녀에게 어릴 적 스승인 아르케니안 대공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살펴보니 별다른 이상은 없더군요. 이대로 재가하시면 됩니다.” “고마워요, 대공. 아, 관세 협정에 대해서도 상의할 일이…….” 매일같이 이어지는 국정 교육. 그러나 대공의 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900원
아리엔카
연필
총 172화
4.9(2,606)
대륙의 마지막 왕국, 플레르오사의 왕녀. 아르엔로즈 비 플레르오사. 왕족임에도 열성 알파로 태어나 무시당하는 처지의 그녀는, 사실 열성 알파조차 아닌 오메가다. 그리고 오메가 해방 운동 집단인 데모나스의 수장, 디아볼로스다. * “공주님, 저 남자 좋아하나 보네.” “아…… 카, 카민…….” 아르엔로즈는 고작 알파의 페로몬을 이기지 못해서 이다지도 흐트러진 자신이 역겨웠다. 지독한 자괴감과 혐오감에 휩싸인 그녀가 무너지듯 서랍장 위에 고개를 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900원
사하
넥스트 프로덕션
총 91화
4.9(66)
제국의 총사령관, 체자레 트라온 칼 에르제트. 3년의 전쟁을 끝내고 돌아온 그는 아일린에게 청혼한다. 아일린은 체자레의 청혼이 믿기지 않는다. 10살 때 처음 만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의 아이처럼 귀여움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저는… 각하와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했기에 거래와 다름없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길었던 전쟁 때문일까. 냉정하고 이성적이던 남자가 달라졌다. 그의 충동적인 행동이, 자신을 향해 드러내
소장 100원전권 소장 8,800원
총 100화
4.9(5,251)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
홍유라
총 139화완결
5.0(2,922)
그는 한때 왕의 군대를 지휘한 장교였고, 장미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었으며, 발데마에라의 고귀한 신분을 가진 기사이자 신사였다. 그녀가 그의 눈을 멀게 만들기 전까지는. 괴팍해지고 난폭해진 남자는 외지의 별가에 틀어박혔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곳을 일컬어 짐승의 저택이라 불렀다. 늦은 밤, 그녀는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 “내 눈을 누가 망가뜨렸는지 알아?” “…….” “꼭 너 같은 하녀였지.” 뺨을 쥐었다가 턱을 지나쳐 온 손이 목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600원
권솔배
잉크어스
총 2권완결
4.5(73)
다이빙 선수로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권해영. 그러나 다이빙대에 올라선 해영의 생각만은 달랐다. 해묵은 부상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부상을 숨긴 채 은퇴를 선언하고 고상하게 무대에서 내려올지, 부상을 공개하고 만천하에 동정받으며 추하게 은퇴할지. 그런 해영의 앞에 과거의 인연, 차이경이 나타났다. “다이빙 계속해. 문제 되는 건 내가 다 해결해 줄 테니까.” “네가 무슨 말을 하든 난 다이빙 다시 할 생각 없어.” “해영아, 너무 양심 없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꿀도토리
폴링인북스
총 137화완결
4.9(1,757)
전쟁을 막으라는 특명을 받고 제국에 잠입한 케이티. 13년 만에 다시 만난 그녀의 원수는 더 이상 빼빼 말라 죽어가던 어린 소년이 아니었다. 거대한 몸에 황금빛 눈을 빛내는 강인한 맹수였다. “거래를 하는 게 어때? 참고로 수락하는 게 좋을 거야. 그래야지만 내가 어제의 일도, 오늘의 답도, 덕분에 자라난 내 의심도 전부 덮을 테니.” “거래 조건은… 무엇입니까?” “네가 내 다른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것.” 이 정도면 간단한 조건이다. 돈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400원
포모나
향연
총 3권완결
4.5(184)
10년 동안 짝사랑해 온 남자가 망가졌다. 왕국 최고의 신랑감, 세자르 바사리 후작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는다. 후작저의 객식구, 테레즈 에델은 뜻하지 않게 그의 불행에 휘말린다. “내 아들의 침대에 올라가라. 그리고 그 애의 씨를 받아.” 앞으로 1년. 그동안 테레즈는 성 불구가 된 남자의 아이를 가져야 한다. 성공하면 황금이, 실패하면 끔찍한 지옥이 기다린다. 테레즈는 비참한 심정으로 몸을 던지지만, 후작은 그녀를 지독하게 경멸한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총 5권완결
4.8(316)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