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진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4.3(79)
파리 출장지에서 애인의 외도 현장을 마주하게 된 하람. 기가 막혀 목이라도 조르고 싶었지만 그럴 가치조차 없었다. 시원하게 와인을 들이붓고 돌아선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때 차주혁, 그가 나타났다. “닦아요. 더 울면 마스카라가 번질 것 같아서.” 실연의 충격으로 인한 반작용이었을까?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을 허락하게 된 것은. “얼마든지 피해 봐요. 난 끝까지 쫓아갈 테니까.” 그러니까 이번에도 이별 후유증 탓일 것이다. 꿈 같던
소장 500원전권 소장 8,100원
모래별
미드나잇
총 2권완결
4.3(76)
호기심 많은 흰 제비꽃의 요정 에이라. 그녀는 성년이 되어 처음으로 인간 남자의 꽃가루를 받기 위해 인간세계로 내려가게 된다. 그러던 중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잘생긴 기사단장 클래드윈에게 좋은 향기를 맡은 에이라는 그의 꽃가루를 받고 싶은 마음에 그를 따라가 결국 원하는 대로 격렬한 밤을 보내게 되는데.... * * * 이 밤 도대체 몇 번이나 꽃가루를 받은 것일까. 그녀의 온몸이 인간의 꽃가루로 가득 찬 것 같이 느껴졌다. 에이라는 몸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키르케
몽블랑
총 75화완결
4.7(8,141)
***본 작품 6화/29화 내용 일부 변화로 파일교체 되었기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자는 하룻밤 이상으로는 필요하지 않았다. 빚에 대한 대가로 부모가 강요한 남자와 결혼했다. 하지만 그만큼 널 사랑한다던 그의 말을 믿었다. 그런 안일한 합리화의 대가는 결혼 3년 만에 남편의 외도와 이혼으로 치렀다. 더는 사랑도, 피상적인 구애의 말도 원하지 않았다. *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미술품 경매사 유나는 어느 날 바에서 한 남자를 만나 일탈의
소장 100원전권 소장 7,000원
캐리옹니
늘솔 북스
4.0(58)
“니 좆이 기능을 못하는 게 내 탓은 아니잖아?” 안서욱의 얼굴이 시뻘개 졌다. 기능을 못한다는 말이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린 모양이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자존심도 건드리기로 작정했다.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그녀에게 남긴 채 두 사람은 헤어졌다. “네가 헐거운 것도 내 탓은 아니지.” 조이지 못해서 차인 여자가 바로 은초였다. 이렇게 추잡한 헤어짐이 있을까? 그녀의 사내연애는 그렇게 끝이 나고 말았다. * * * 은초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
소장 3,100원
조민혜
동슬미디어
4.1(215)
체육계 금수저 문정열, 꿋꿋한 빚수저 서빛나. 둘 사이에 하룻밤 실수가 벌어졌다. 되돌릴 수 없다면 지워버려야 했다. "우리 그날 일은 잊자." "어떻게 잊어요. 그날 누나 나한테 여자였는데." 과외를 받던 소년은 어느새 남자가 됐고, 빛나를 강렬하게 흔들었다. 하지만 빛나에게 정열은 그저 동생의 친구여야 했고, 불현듯 찾아온 우연에 불과해야 했다. "나한테 너 남자 아니야. 그날은 실수였고..." "그거 알아요? 지금 누나가 한 말에 내 가슴
소장 700원전권 소장 3,700원
해와수
도서출판 돌풍
총 3권완결
4.0(33)
“홀연 사라져버린 그녀가 어이없이 내 앞에 나타났다.” 글로벌 기업<래리뉴욕>의 CEO 이태희는 한국의 중소 화장품업체인 <업타운걸>의 서온유와 제품조달 계약 건으로 처음 만난다. 태희는 그날 오후 대표이사의 파티에 갔다가 온유와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열정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온유는 사귀자는 태희의 제안을 거절한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윤소다
디씨씨이엔티
4.3(244)
스무 살 여름, 낯선 곳에서의 만남과 함께 찾아온 뜨거운 하룻밤. 피어오르는 신기루처럼 은아에게 다가왔던 주혁은 사랑한다는 책임지지도 못할 말을 남기고 떠났다. 배 속에 둘의 아이를 남긴 채. 7년 동안 은아는 주혁을 지워 냈고, 7년 동안 주혁은 은아를 찾아 헤맸다. “결혼, 했어?” “내가 결혼을 했든 말든. 그게 왜 궁금한 건데?” “네 일이라서 궁금해, 나는.” “강주혁. 나는 너 잊었어.” 은아는 주혁을 마주하기만 하면 그때로 돌아가기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백호랑
윤송벨리
4.0(485)
뼈를 위해 태어난 뼈 선생, 정형외과 레지던트 1년 차 정이현과 일반외과 천재 잘드(잘생긴 너드) 백도준 교수의 달콤하고 뜨거운 메디컬 로맨스. <본문 발췌> “정말 더는 못하겠어요.” “몇 번 안 했는데 OS(정형외과)는 지구력이 떨어지는군요.” “지금 전공 따지시는 거예요? 약간 치사하신데요. 근성 있게 한번 버텨볼까요.” “네. 과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신다면 제가 무척 기쁠 것 같습니다. 다리를 조금 더 넓게 벌려주세요.” “아, 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900원
이라키
러브홀릭
4.1(74)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요. 얼마를 원해요?” 한눈에 알아봤다. 저 범상치 않은 여자가, 좌중을 휘어잡는 저 여자가, 나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그녀가, 내게 단 한 사람이 될 거라는 걸 말이다. 모델 계약 확정을 위해 술자리까지 들이닥친 한재이. 도성그룹 후계자이자, 오만방자한 금수저 여왕님. 무서울 것 하나 없는 그녀를 보자 궁금해졌다. 그 속 역시 그렇게 뜨거울까. “정말 야하게 생긴 거 알아요?” 이렇게 말하는 남자는 처음이었다. 내 재
소장 3,500원
안정원
봄 미디어
4.3(52)
“와인, 그리고 달빛……. 실수였어요.” “실수라. 보통 드라마에선 남자 쪽 대사인 경우가 많던데.” 뉴욕 맨해튼 38가 8 애비뉴 A 아파트 1809호. 짧지만 가장 뜨거웠던 하룻밤. 답답함에 훌쩍 떠난 여행지에서 윤민혁이라는 남자와 밤을 보내고 바쁜 듯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온 지 2년. 잊혀질 인연으로만 알았던 남자를 다시 만났다. 차민혁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친구인 희진의 오빠로. “이유가 뭡니까. 들어나 보죠. 하루아침에 청연과 일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300원
윤서진
엑시트 이엔엠
4.0(51)
“이름이 뭡니까?” 느닷없는 질문에 은희가 흔들리는 몸을 바로 잡으려 애썼지만, 도영이 봐주지 않고 페니스를 강하게 찔러 넣었다. “하읏!” 원나잇 상대에게 이름을 가르쳐 줄 필요가 없었지만, 은희는 까짓거, 상을 주는 느낌으로 말해 주기로 했다. 이렇게 쾌감이 차곡차곡 쌓여, 터져버리게 만드는 상대는 오랜만이니. “으, 은희요. 이은희.” “나는 김, 도영입니다.” 그저 하룻밤에 불과한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남자를 생각지도 못한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