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스 대도서관
아미티에
총 6권완결
4.3(55)
프리실라는 남편에게 살해됐다. 몇 년 뒤 프리실라의 전남편인 루데른도 살해됐다. 국왕의 정적인 루데른을 죽이고 왕비가 된 주역은 프리실라의 배다른 동생이었다. * * * 이를 기억했을 때 프리실라는 회귀했다. 미래를 바꾸려 저항하던 그녀는 동생으로부터 정욕의 저주를 받고 지키려던 재산마저 빼앗긴 채 깊은 바다로 떠밀리고 말았다. 간신히 살아남은 프리실라는 저주로 열이 올라 저를 모르는 척 외면하는 전남편, 루데른에게 매달리고 애원했다. 제발 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윤소다
아르테미스
총 126화완결
4.9(2,974)
열아홉 여름, 스며들 듯 서로에게 빠져 들었다. "울지 말라니까, 네가 울면 진짜 꼴려." 첫사랑에게 마음을 전부 내어준 것도 잠시, 이유도 모른 채 이별 당한다. 그로부터 9년이 흐른 어느 날. "계속 궁금했어. 우리가 왜 헤어져야 했는지." 선준은 우연을 가장한 타인의 모습으로 다애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흐른 시간만큼 농밀해지고 음란해진 감정과 감각에 지배당하여, 입술이 닿고 몸이 맞붙었다. 다애는 넘어선 안 될 선이라는 걸 알면서도 속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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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북스
총 124화완결
4.9(3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900원
사말
텐북
4.1(38)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사회부 기자 최소라. 최근 그녀는 모종의 사건으로 3개월 휴직 처분을 받아 반강제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릴 적 유독 저를 따랐던 귀여운 꼬마 강태산과 재회한다. 분명 뽀얗고 말랑말랑한, 엄지 공주 같은 꼬맹이였는데……. 11년 만에 다시 만난 태산은 190에 달하는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 그리고 온몸에 소라 무늬 타투를 새긴 어른 남자가 되어 있었다. “너 자꾸 남자처럼 군다.” “남자 맞는데요?
소장 3,600원
기준선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2(102)
대감집 한가의 금지옥엽 여식이었으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목숨만 남게 된 여인, 한초서. 그녀 앞에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내가 나타나, 그녀의 주인이 된다. “왜, 왜 날…….” “소인은 아씨의 소해(小奚)가 아닙니까.” 초서의 어린 사내종이었던, 하나 작금은 금수에 불과한 사내, 사릉.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이거늘. 아무 때나 버리면 아니 되지요.” 아……. 너는 그리 여기었구나. 여태 그다지 고달픈 기억에 갇혀 살았구나.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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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6(465)
소장 4,200원전권 소장 12,600원
굳기
DIELNUE 디엘뉴
총 4권완결
4.3(159)
#도시의제일깊고낮은밑바닥 #밀고당기는뒤틀린관계 #노란장판로맨스 #진창로맨스 #조직의2인자남주 #흥미본위남주 #계략집착남 #사흘굶은길고양이여주 #무너진성벽 #무심도도녀 알잖아. 이 세상에 너를 구하러 올 사람 따윈 없다는 거. 누구나 한 번쯤은 돌아볼 법한 빼어난 외모, 계절에 맞지 않은 사시사철 긴소매에 긴 바지만 고수하는 희연은 방석집 '로즈' 옆에 붙어 있는 '열정분식'의 주인이다. 어려서부터 자신을 해치려는 주변인들을 경계하며 하루하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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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진
미스틱레드
4.4(95)
반쪽짜리 양반으로 태어난 얼녀, 영화는 쉰이 넘은 유력가에게 첩으로 팔려 갈 운명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둘째 오라버니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양으로 떠나기 전 도망칠 묘안을 떠올리는데. “내 너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호랑이 사냥꾼이라 불리는 산척을 찾아 해서는 안 될 부탁을 건넨다. “도와주기만 한다면야 뭐든 다 너에게 주겠다!” “뭐든 다 주시겠다고요?” “그래. 목숨값인데 내 약조하마!” 그때, 영화는 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700원
반나
향연
4.2(73)
천대받는 왕녀 아그네스는 사악한 전쟁광이라는 술탄에게 팔려가듯 결혼하게 된다. 사실 그녀에겐 결혼식 날 그를 죽여야 하는 임무가 있는데. 하지만 그가, 그의 몸이 심상치 않다……? ***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이렇게 경계하고 떨 줄이야. 제가 그리 마음에 안 든 겁니까?” 그게 아니라! 아그네스는 하얗게 질려 고개를 저었다. “아니면 제가 다 벗고 있기 때문입니까?” 쓸데없이 우아하고 흉물스러운 그 때문에.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며 흥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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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솝
디어노블
4.4(1,369)
악마가 돌아왔다. 5년 전, 풋풋한 신입사원 시절을 악몽으로 만들었던 모래의 사수 서강재가 . 그것도 SG전자의 고귀한 황금 핏줄을 두른, 직속 상사 전무이사로서. 5년 전 송별회 자리에서 술김에 그와 원나잇한 흑역사를 떠올리고 그를 피하는 모래. 하지만 강재는 그녀를 집무실로 불러 그녀의 실수를 트집 잡아 협박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지금부터 딱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총 12번. 나랑 잡시다.” 월급날만이 기쁨이며, 주말만이
이지안(감각)
루시노블
총 5권완결
4.1(32)
한 여자가 설원에서 죽어 가고 있었다. 동족을 위협하는 마녀라는 누명을 쓴 채. 그때, 사신을 닮은 남자가 찾아와 순식간에 여자를 구해 내더니 성으로 데리고 갔다. 남자의 정체는 ‘악마를 집어삼킨 검은 늑대’라 불리는, 켄나드. 그는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여자에게 이름과 방을 내주었다. 엘레나는 그렇게 켄나드의 소유가 되었다. 동시에 그녀는 차갑고 잔혹한 그의 유일한 예외였다.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는 자신을 은근히 걱정하거나 짙은 페로몬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