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하트퀸
총 2권완결
4.4(162)
기내 성희롱 사건으로 지상에 발이 묶여 버린 스튜어디스 윤이서. 하늘에 두고 온 오랜 꿈과 지지부진한 짝사랑에 고전하며 하루하루를 살던 그녀는, 우연히 활주로에서 BAT(Bird Alert Team) 소속 공군 중령 백경을 만나게 된다. “기분 탓인가.” “…….” “우리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부탁보다는 명령이, 자유보다는 복종이 익숙한 남자는 마치 자신을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지지부진한 짝사랑을 치르는 동안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초코요정
레드립
4.3(361)
돈 많은 남자의 애인이 된 모친. 그리고 그 돈 많은 남자의 잘나디잘난 아들, 도이환. 윤서안은 모친, 정현에게 딸린 짐 덩이였다. “아버지도 참. 차라리 불우이웃 돕기를 하시지.” 서안이 듣고 있는 걸 알면서 도이환이 산뜻하게 웃으며 지껄였다. 그에게 윤씨 모녀는 부친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였다. 이환은 서안의 모친, 정현의 부정을 알아차리지만 윤씨 모녀를 내쫓는 대신 비밀을 지킨다. “가족 놀이. 어울려줄게.” 그 대가가 무엇이든, 서안은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임단젤
래이니북스
총 3권완결
4.1(281)
“고개가 참 가벼워.” 날 향한 정중한 인사가, 팍 숙인 그녀가 안쓰러워 보인 건 왜였는지. “재미도 없는 인사를 뭘 두 번씩이나?” 갑과 을이 명확했던 계약 결혼. 나쁘게 대할 이유가 없어 조금 잘해 주었더니, 가진 게 없던 아내가 유일한 마음을 바쳐 온다. “이혼하면 끝이라고 했는데, 별아. 끝에 뭐가 남아.” “희성 씨가 버리고 간 모든 게 남아요.” 서류를 정리해도 남겠다고 하던 아내가 거짓말처럼 떠났다. 백 번을 버리면 백한 번을 매달
소장 2,900원전권 소장 9,300원
송윤
피앙세
총 4권완결
4.7(163)
네이윈 왕국의 잊혀진 왕녀, 일리야. 그녀의 성년식이 드디어 열리게 되었다. 그것도 스무 살도 아닌 스물 다섯 살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왕녀란 이런 것일까? 뒤늦은 성년식이라도 감지덕지해야 할 처지지만, 그녀는 성년식과 함께 외국 왕실과 국혼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어떻게든 국혼을 피할 궁리를 하는 그녀에게 수상한 가면무도회 초대장이 하나 도착한다.
소장 900원전권 소장 9,000원(10%)10,000원
이소윤
총 5권완결
4.4(427)
※본 도서 “3.무대”는 난교, 모브플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도서 "외전 1", "외전 2권"은 난교, 애널플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출에 대한 욕구. 다수의 상대와 섹스하고 싶은 욕구. 평범하지 않은 욕구를 꾹꾹 누르며 살아온 로페즈는 어느 가면무도회 밤, 욕구가 폭발한다. 가면을 쓴 그녀는 연회장 정원의 벤치에 앉아 자위하고, 야릇한 신음에 이끌린 두 남자가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 또래의 귀족 자제들이 모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600원
한보연
레브
총 8권완결
4.6(499)
“저를 마음껏 휘두르세요. 그리고 함께 우리의 원수를 무너뜨려요.”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온 제국에 손가락질받고 웃음거리가 되는 것? 지나온 모든 길을 피로 물들이는 것? 그레이스는 복수를 위해 월터와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같은 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으므로, 손을 잡는 것은 당연했다. 위장 연애든, 결혼이든 상관없다. 그리하여 원수의 목에 칼을 꽂아 넣을 수만 있다면.
소장 2,880원전권 소장 23,040원(10%)25,600원
김빠
블랙엔
4.7(538)
“당연히 거절이죠. 말도 안 돼요. 내가 한태강 씨랑 결혼을 왜 해요?” 이담은 말 없는 태강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짙은 눈썹이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목덜미와 귓불이 시뻘겋게 변하는 것까지 눈에 생생히 들어왔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고이담 씨한테 했던 말 기억하죠.” 무수히 많은 말들 중 무슨 화제를 말하는 걸까. “나랑 섹스하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안 될 거라고 말했잖아.”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거니와, 설사 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이윤진
조은세상
4.6(635)
# 한섬 핸섬한 한섬 씨. 외딴 섬마을 거도의 최고 권력자이자 실세. 모두와 친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거도 유일의 일곱 살 어린이. 제일 싫어하는 건 아빠. 하지만 제일 필요한 것도 아빠. 그렇다고 절대 내색하진 못해요. 엄마가 이 사실을 알면 마음 아파할 테니까. 그런데, 이건 정말 비밀인데…… 언제부턴가 탐나는 아빠 후보가 생겼어요. # 한인영 거도에서 ‘섬마을 다방’을 운영하는 카페지기 싱글 맘. 아픈 사연 추리며 거도까지 들어와 죽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000원
조코피아
동아
4.3(546)
*본 작품에는 강압적 요소 및 감금 등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비윤리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미친놈이라는 걸 알아봤어야 했다. 성적 대신에 사주를 보고 과외 선생을 뽑는다는 걸 들었을 때부터. 하지만 그래도 집이 이상한 거지 애는 착할 거라 생각했다. 어려서부터 병약해 집에만 갇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불쌍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가진 돈이 천만 원밖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참람
텐북
4.2(293)
예나라 대장군 이일헌의 처, 송가 유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대하며, 침실에서는 대화가 끊이지 않고, 시집살이도 고되지 않은 편이다. 이 얼마나 행복한 부부 생활인가? 그녀는 분명 그렇게 느껴야 마땅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그녀의 몸에는 태기가 보이지 않았다. 남들은 시집간 지 한 해면 애가 들어서고 두 해면 갓난애를 낳는다는데 네 해가 지나도록 소식이 없는 것은 충분히 흉을 볼 일이었다. “이제 그만 첩을 들이는 게 좋겠
소장 2,900원전권 소장 9,700원
임태연
도서출판 쉼표
4.5(403)
“이젠 그만할래. 안 해. 더는 못 해” 반복되는 생, 언제나 같은 결말. 스토커라 불릴 만큼 사랑한 남자와의 마지막은 항상 잔혹동화로 끝을 맺었었다. 아무리 악을 쓰고 노력해 봐도 도진에게 자신은 언제나 지긋지긋한 여자였을 뿐. “하지만 같은 건 없어. 우린 끝났어.” 도진은 언제나 이혼 서류를 내밀었고 연우는 버려졌다. 그렇게 세 번째 회귀 끝에 되돌아온 이번 생에선, 이제는 그만 그를 놔주고 싶었다. 나를 외면하는 도진을 위해, 그의 행복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