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얄
나비노블
총 11권완결
4.3(856)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른 세계에 떨어진 대학생 홍수아.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붉은 문신의 남자, 하르페니언. 그는, 그를 철저하게 고립시킨 저주를 지니고 있었다. 누군가가 닿으면 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 버리는 저주. 그 저주가, 수아에게만은 통하지 않는다. “어째서? 나에게 닿으면 누구라도 죽게 될 텐데……?” 저주에 걸린 이후 처음으로 느낀 타인의 체온은 어느덧 하르페니언의 마음까지 스며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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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17)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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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의별
고렘팩토리
총 220화완결
4.3(593)
크레이든의 열다섯 번째 황녀 레비시아는, 정신을 잃은 2주간 전생의 기억을 본다. 그리고 이 세계가 책 속이라는 것을 깨닫고 걱정에 잠긴다. 자신이 크레이든 후계자들의 다툼에 휘말려 죽을 운명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조용히 이곳에서 떠나리라 결심하는 레비시아. “누님한테서는 맑은 숲의 향기가 나요.” “누이가 나를 누이에게로 이끌었어.” “오늘은 왜 찾아오지 않은 것이야?” 그런데, 이 나라에 피바람을 몰고 올 먼치킨 후계자들이 저에게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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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삶
피오렛
총 5권완결
4.6(451)
쥬다 - 율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서부의 영주. 불사의 마도사. 심장이 얼음으로 된 아름다운 마법사. 겨울의 마녀 아델하이트 여왕과 원수관계이며 그녀의 딸인 타라를 떠맡게 되어 심기가 불편하다. 하지만 잔인한 어머니와 영 딴판으로 순하고 선량한 소녀 타라가 눈에 밟힌다. 타라 - 아델하이트 여왕의 사생아. 어릴 적부터 학대와 빈곤 속에서 자라 소심하고 미움 받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쓴다. 생전 처음 생긴 아름다운 보호자를 동경하고 그의 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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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탈리스
라렌느
총 3권완결
4.1(649)
집안이 망하고 오빠와 함께 쫓겨난 레이. 무작정 옛적 연이 있는 곳을 찾아,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붉은 장미로 뒤덮인 웅장한 성. 그곳에서 그녀가 마주한 사람은…… 야수였다. * 밤에는 문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당부를 어긴 날이었다. 클로단은 레이의 뺨을 붙들고 엄지로 입술을 쓸었다. “내가 나오지 말라고 누누이 말했는데.” “그, 그것도 미안해. 상황이 너무…… 그랬어.” “네가 그렇게 우물거릴 때마다.” 레이는 혀를 깨물었다. 긴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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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조
레브
4.4(464)
#마물여주 #성기사남주 #쌍방짝사랑 #역하렘 #여주판타지 “너와 나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 내 신성력과 너의 힘의 크기가 비등하니, 우린 서로에게 몸이 닿는 순간 서로를 소멸시키게 될 거야.” 루차의 후손과 돌렌시아의 후손, 고결한 성기사와 불결한 역병 덩어리, 신의 은총을 받은 남자와 신에게 버림받은 여자라. 그와 그녀, 두 사람을 정의하는 단어들이 오늘따라 심장에 아프게 와닿았다. 그들은 닿는 순간 서로를 소멸시킬 만큼 끔찍한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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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 (메르비스)
4.3(391)
가시로 둘러싸인 탑에 갇힌 것은 공주님이 아니라, 어둠의 힘을 쓰는 사악한 마녀. 마녀를 죽이기 위해 어린 용사가 탑을 찾아온다. - 빛은 어둠을 물러나게 하고, 영원한 안식을 선물하리라 마녀는 바란다. 동화 속 이야기처럼 '용사는 마녀를 죽인 뒤,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기를. 그래서 그 모든 일들을 꾸몄는데. 순식간에 성장한 어린 소년은 때때로 낯선 남자의 표정을 짓는다. “죽여달라고? ……내가 너를 놓아줄 것 같아?” 현실은 동화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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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
이지콘텐츠
4.0(732)
서쪽 숲 성에 갇힌 아름다운 공주님과 불을 뿜는 드래건.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둘은 단순한 납치범과 인질의 관계가 아니다. 집사? 호위병? 돌아가신 어머니의 늙지 않는 친구? 어느 쪽이든 미카엘라의 아침잠을 깨우는 멍청한 왕자들보다야 백배 낫다. 그러던 어느 날, 왕자의 독에 당한 드래건은 의식을 잃고 그의 몸은 점점 뜨거워지는데……. “내가 인간이었다면 노망이 난 거라 해야겠지.” 믿을 수 없게도, 언젠가부터 미카엘라가 더 이상 어린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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