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르아
해피북스투유
총 3권완결
3.8(427)
※ 항문 성교, SM플레이, 구속플, 기구플, 약간의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성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찻잔을 경계하던 상대가 결국 찻잔에서 손을 떼고 다과를 집었다. 바삭. 과자가 부드럽게 깨물렸다. 오물오물 씹던 상대는 이내 입가에 과자 부스러기를 묻히고 그대로 책상에 이마를 박으며 쿵, 쓰러졌다. ……왜 찻잔은 경계했으면서 다과는 경계하지 않은 건데? 남자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대체 이 머저리는 뭘까. *** “흑, 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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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설탕
조아라
총 5권완결
4.1(657)
엘리시온 세계의 인간들은 강한 마력을 지닌 대신 남성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세계에서 매년 일정 숫자의 여성을 소환해야만 한다. 어느 날 밤, 편의점에 가던 길에 갑작스럽게 소환을 당한 여대생 유이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낯선 이곳 세계에서 과연 적응하여 살아갈 수 있을까? * * * “레마슬레이그의 도미넌트 아르트리어 대령. 당신은 그냥 저를 에이반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그럼 당신의 이름은?" 나는 어깨를 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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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나인
3.7(392)
도윤은 자신이 쓴 소설 <황태자를 구해 버렸습니다만>에 들어가게 된다. 하필이면 악역 오스카의 의붓누이이자 악역인 힐데가르트로서. 그런데 악역이라고만 생각했던 오스카가 그녀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누님을 보는 순간 심장이 뛰었어. 그전까지는 내가 심장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하얀 목선에 오스카의 숨결이 닿았다. “지금 난 경계선에 서 있어. 완전히 미치기 직전이지. 얼른 먹이를 주지 않으면.” 입술이 턱까지 올라왔다. 부드럽고 간질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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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하정
체온
3.5(646)
“하윽, 앗, 하앙! 보, 보지 마…. 앗, 앙!” “보라고 엎드린 거 아니었나요? 난 그런 줄 알았는데.” “흐읏, 안 돼…!” 꿈이었다. 지독하게 야한 꿈. “그런데 여긴… 이것도 꿈인 건가?” 꿈에서 깬 그녀의 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 어디선가 들려오는 남자의 신음 소리. “이, 이게 무슨.” 눈앞의 광경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처음 알게 된 자신의 음란함에 당황한 시아를 보며 그가 미소 지었다. “어서 와요, 나의 성에.” 조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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