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후
텐북
총 3권완결
3.9(145)
※본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배경과 설정은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기관, 사건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본 작품은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강요에 못 이겨 보게 된 맞선이었다. 상대는 YK 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윤진 건설의 대표, 윤태신. 애초에 그와 결혼할 생각 따위는 없었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까?” “…….” “이만하면 어디 가서 꿀리는 외모는 아닌 것
소장 800원전권 소장 7,800원
제베나
인피니티
총 2권완결
3.6(471)
DK 재단의 후원으로 데뷔한 신예 피아니스트, 서규은. 그녀는 재단의 후계자인 도진과 결혼했다. “우리, 이혼하자.” 소꿉친구인 그가 그녀를 불쌍하게 여겨 결혼했다고 믿는 규은은, 이제 그를 놓아주려 한다. “대신에, 나랑 오늘 하루만 자.” 마지막으로 욕심을 내어 그에게 하룻밤을 요구하는데……. “네가 먼저 시작한 거야.” 도진은 고작 하룻밤으로 그녀를 보낼 생각이 없다. “규은아, 나는 숨바꼭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10년간 규은이 원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300원
이른꽃
R
총 4권완결
4.5(522)
남자 친구가 결혼한다. 내 여동생과. “미안해. 하지만 사람 마음이 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잖아.” 참으려 했었다. 그가 모진 말로 협박하기 전까지는. “너, 내가 경고했지. 나리에게 해코지하지 말라고!” “내가 복수를 위해 동생이나 괴롭힐 사람으로 보여요?” “그래. 넌 나리와 달리 독한 애니까.” 그래서 그의 말대로 정말 독해지기로 했다. 그가 그토록 견제하던 남자와 거짓 관계를 시작해서라도. “말해 봐, 채여민. 내가 왜 너와 결혼해야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1,700원
한보연
레브
총 8권완결
4.6(499)
“저를 마음껏 휘두르세요. 그리고 함께 우리의 원수를 무너뜨려요.”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온 제국에 손가락질받고 웃음거리가 되는 것? 지나온 모든 길을 피로 물들이는 것? 그레이스는 복수를 위해 월터와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같은 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으므로, 손을 잡는 것은 당연했다. 위장 연애든, 결혼이든 상관없다. 그리하여 원수의 목에 칼을 꽂아 넣을 수만 있다면.
소장 2,880원전권 소장 23,040원(10%)25,600원
박온새미로
몽블랑
4.0(198)
이진의 삶은 추웠다. “이진아, 네가 좀 참아줘. 엄마가 지금 행복해. 이렇게 과분한 남자 만나서 사랑받고 살잖아.” 자신의 행복을 위해 이진의 불행을 외면하는 불쌍한 엄마. “내가 어릴 때 사랑을 못 받아서 그래! 엄마가 있는 네가 뭘 알아!” 모정에 대한 결핍을 구실로 패악을 부리는 의붓언니. “부족하지 않게 해줄 테니 허튼 마음은 접고 단념해라. 그게 네 역할이야.” 이 모든 걸 알고도 그녀의 괴로움을 방관하는 새아버지. 엄마의 재혼으로
소장 3,800원
금귀
총 6권완결
4.0(184)
“저는 마탑주가 왜 이 결혼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마탑주는 절…….” “좋아합니다.” 황녀, 샤를리제는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갑작스러운 결혼 통보 소식을 받는다. 상대인 마탑주가 자신과의 혼인을 원한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닌데. 이 사람, 왜 나하고 결혼한다고 한 거야? “황녀. 저와의 키스가 첫 키스입니까?” 제 꾀에 넘어가 엉겹결에 아킬라즈와 입을 맞추었다. 분명 불쾌해하며 밀어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한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000원
채유화
블랙엔
총 5권완결
4.2(240)
플레이하던 딸 육성 게임에서 눈을 떴다. 문제는, 오랫동안 여주인공을 괴롭힌 고모가 되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을 구해 줄 ‘플레이어’까지 놓쳐 버렸다. 로그아웃은 불가, 남은 건 빚더미와 키워야 할 여주인공뿐. 이 게임에서 나가려면 반드시 조카를 잘 키워내 엔딩을 봐야 한다. 그러던 중,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청혼서를 건네는데…. “전 결혼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너무 성급한 것도 좀 그렇고요.” “엮일 기회도 주지
소장 4,300원전권 소장 22,500원
김무무
4.2(231)
평범한 귀족 영애 로잘린 마르테. 모두가 그렇듯 정략결혼을 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건만, 남편의 정부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결혼하기 두 달 전으로 돌아왔다. 결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에 체념했지만. “너와 아디스 소후작의 결혼이 취소될 예정이란다.” “네……?” 급작스럽게 파혼 통보가 오더니, 곧이어 또 다른 이와의 혼담이 오간다. “약혼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사이 또 용기
소장 3,300원
mucury
퀸즈셀렉션
4.0(219)
“너 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해. 그러니 나와 파혼해 줘, 르벨리나.” 10년간 힘없는 2황자의 곁을 지켜 왔던 르벨리나. 하지만 그 사랑은 결혼 발표를 하기로 한 날, 처참하게 짓밟히고 만다. 게다가 이 수치스러운 일을 누군가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필 북부의 철혈의 대공이라고 불리는 타르테논 스페라움에게! 비밀로 해 달라는 르벨리나에게 타르테논은 한 가지 조건을 제안한다. 그건 바로 3년간의 계약 결혼. 그렇게 북부로 가 척박한 땅을 일구고,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채랑비
채음
4.3(248)
※2020년에 출간한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개정판 출간을 기념하여 외전이 추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곳에 내 것을 또 박아 넣으면, 부인은 망가져 버릴까?” 사랑받지 못한 왕녀, 플로리아. 팔려 가듯 잔혹한 폭군, 아이단의 신부가 되었다. 소문대로 남자는 거칠고 단단했다. 초야. 우악스러운 손으로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잡아 무지막지하게 안으로 쑤셔 댔다. 제 둔부를 철썩철썩 때려 대는 그의 근육이 얼마나 딱딱한지 돌과 같았다. 여린 살점이 이리
소장 500원전권 소장 4,700원
킴쓰컴퍼니
이지콘텐츠
4.3(435)
사랑이 뭔지는 모르지만 첫사랑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는 한 남자. 그런 그가 집안이 주선한 선 자리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네가 왜 여기에 있어?” 맞선 상대는 12년 전 고백조차 못 해보고 헤어진 첫사랑 김채이. 운명 같은 재회에 설레하기도 전, 그는 이 맞선이 거짓 된 자리임을 알게 되어 분노하지만. “선배, 불쌍한 애한테 적선 좀 해 볼래요?” 깊은 슬픔을 담고 있는 채이의 두 눈을 도무지 외면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랑 결혼하자.”
소장 1,200원전권 소장 9,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