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17)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소장 5,000원전권 소장 30,000원
김다현
로즈엔
총 9권완결
4.6(203)
향락의 도시에서 태어난 성스러운 천사의 현신, 카니나의 페기. 음악을 벗 삼아 조용히 살아가던 그녀가 어느 날 처참하게 죽는다. 그로부터 3년. 초라한 무덤가에서 되살아난 페기는 완전히 뒤바뀐 고국을 마주하게 되는데…. 일러스트: 우문
소장 4,000원전권 소장 36,000원
총 328화완결
4.6(440)
소장 100원전권 소장 32,500원
5月 돼지
모먼트
총 2권완결
4.0(351)
‘……죽여 줄까요? 내 주인한테 대드는 것들, 내가 다 죽여 줄까.’ 폭력과 약탈을 피해 도망치듯 도우미로 입주한 저택 안에서 악마 같은 남자를 만났다. 그리고 어느 순간 들려오는 기이한 휘파람 소리. 나를 향한 감시자의 시선과 기묘한 의식들이 점점 내 숨을 옭아맨다. (본문 중) “다 젖었네요.” 귓가에 직접 와 닿는 낮은 목소리에 아랫배가 울렁거렸다. 간질간질, 보이지 않는 손이 배를 가르고 들어와 장기를 마구잡이로 비벼 대는 것 같았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박달비
다옴북스
총 4권완결
4.4(387)
홍콩의 허름한 골목길에 숨어있는 한 바(bar), ‘메멘토 모리’에는 출신을 알 수 없는 떠돌이 바텐더가 한 명 있다. 이름은 옌밍(眼明). 흘러가는 대로 사는 듯하면서도 영리함과 순발력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 아니, '그녀'는 단순한 떠돌이가 아니었다. 어느날 메멘토 모리에 태국 범죄조직원들이 찾아와 숨겨진 마약을 찾아간다. 형사 친구인 첸하오밍 앞에서 그녀는 그럴싸한 추리를 한다. 바 구석에 앉아있던 사내는 그녀를 유심히 지켜본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500원
린혜
포르테
4.3(482)
고립된 섬, 수상쩍은 토속신앙의 중심에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뱀신이라고 불리는 자. 시린 겨울날, 꽁꽁 언 계곡물에 들어가 맨몸으로 기도하는 자. 현혹의 형태로 다가오는 시련을 무릅쓰고 용이 되려는 자. 그는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난다. 그와 비슷하게 종교에 몸담은 이를 가족으로 둔 자. 그러나 신을 믿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믿으며 악착같이 살아남으려는 자. 용이 되는 길을 학대라고 칭하며 처음으로 손을 뻗은 자. “이게 사람처럼 사는 거야
소장 500원전권 소장 10,100원
총 3권완결
4.3(846)
* 이 작품은 리네이밍 소설입니다. 사이코메트러와의 추리 로맨스! 교통경찰관 수연은 남들과는 다른 비밀스런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바로 사이코메트리. 자매같던 동료의 죽음을 가슴에 묻고 살던 어느 날. 과속을 한 외제 차를 세우게 되고 위험한 분위기의 남자 ‘리차드 강’이 건넨 명함을 통해 범죄의 기운을 느끼게 되어 불심검문을 시도하게 된다. 감출 것이 많은 완벽주의자 강 이사는 그런 수연에게 흥미를 느껴 그녀의 뒷조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냉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