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해
리본
총 3권완결
4.5(122)
용병대의 골칫덩이. 팔을 잃은 부상병 프리실라. 오랜 용병 생활을 접고 안개와 공해가 가득한 도시 아란첼의 방직공이 된다. 도시는 온통 마법사에 대한 괴담으로 가득하고, 그녀는 계속해서 정체불명의 남자와 조우한다. “난 망가지고 낡은 인형도 아낀단다. 정이 들어서 버리기가 어려워.” “.......” “네가 망가져도 아껴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친구잖아.” 그는 친구와 인형을 구분할 줄 아는가? “...뭐든 원하시는 대로 지불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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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치
동아
총 7권완결
4.8(909)
#판타지물 #서양풍 #모험물 #시한부공주님 #기사남주 #용병남주 #갑을관계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짝사랑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능글녀 #외유내강녀 #쾌활발랄녀 #이야기중심 정확히 다섯 번의 고열을 겪으면 죽는다는 테트라 열병에 걸린 키로나. 두 번째 열병을 겪은 후, 공주 신분을 숨긴 채 ‘나달린의 꽃’을 찾으러 마물이 득실거리는 동부로 향한다. 마물 지대에서도 가장 위험한 정중앙부, 나비미 숲에서 바실리스크에게 쫓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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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연
레브
총 8권완결
4.6(498)
“저를 마음껏 휘두르세요. 그리고 함께 우리의 원수를 무너뜨려요.”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온 제국에 손가락질받고 웃음거리가 되는 것? 지나온 모든 길을 피로 물들이는 것? 그레이스는 복수를 위해 월터와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같은 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으므로, 손을 잡는 것은 당연했다. 위장 연애든, 결혼이든 상관없다. 그리하여 원수의 목에 칼을 꽂아 넣을 수만 있다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25,600원
새뉴
다설
총 6권완결
4.7(326)
아버지의 정부라 오해하고 조롱했으면서, 이제는 자신의 정부로 만들려 하다니. 5년만에 재회한 공작은 여전했다. 그 누구보다 오만하고, 더없이 이기적이었다. * 부모님의 죽음 이후 선대 공작의 후원을 받아들인 클레어. 화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지만, 정작 후원자의 아들을 만나면서부터 평온이 깨지는데. “당신이 아버지의 정부이든 말든 난 상관없습니다.” 그가 유쾌하게 건넨 조롱과, “그러니 영리하게 굴어요. 처신 잘하시고.” 그보다 더 신랄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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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털실
필
4.2(330)
“나는 반복해서 경고했어. 당신은 남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면이 있다고. 자신을 지키고 싶으면 새겨들었어야지.” 헤슬롭 왕국 재무대신 웨어본 백작의 외동딸이자 겁 많고 아름다운 아가씨 미라벨라 웨어본. 스무 살의 그녀 앞에 의문의 남자 카일 린드만이 나타난다. 왕비의 외척 가문 후계자로서 법무대신 자리에 오른 그는 미라벨라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그에게서 위험한 냄새를 맡으면서도 어느새 흔들리게 된 미라벨라. 그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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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퍼
조아라
총 23권완결
4.8(172)
강력계 8년차, 영원히 고통받던 막내 형사의 삶에서 백작 가문의 금지옥엽 외동딸로 환생했다. 헌신적인 미남과 아기자기한 일상을 꾸리는 것만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 살아왔건만, 사촌오빠의 느닷없는 죽음으로 인해 평화롭기만 하던 일상이 단번에 달라진다. 남다른 통찰력을 숨기지 못하는 바람에, 왕국 치안대의 젊은 경무관 이아텔로스에게 헤드 헌팅을 당한 루시. ‘치안 자문인’으로서의 명성은 나날이 높아져 가지만, 이렇게 살벌한 일만 쫓아다니다가 결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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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화
블랙엔
총 5권완결
4.3(239)
플레이하던 딸 육성 게임에서 눈을 떴다. 문제는, 오랫동안 여주인공을 괴롭힌 고모가 되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을 구해 줄 ‘플레이어’까지 놓쳐 버렸다. 로그아웃은 불가, 남은 건 빚더미와 키워야 할 여주인공뿐. 이 게임에서 나가려면 반드시 조카를 잘 키워내 엔딩을 봐야 한다. 그러던 중,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청혼서를 건네는데…. “전 결혼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너무 성급한 것도 좀 그렇고요.” “엮일 기회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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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드
4.4(793)
“그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동생을 주지.” 승전의 주역 클라드니에 가문에 떨어진 날벼락. 촉망받는 무가의 후계자, 에이릭 클라드니에는 갑작스러운 왕녀와의 결혼을 명받는다. 졸지에 왕의 첩자가 될지 가문의 약점이 될지 모를 여자를 맞이하게 된 클라드니에. 그러나 모습을 드러낸 이는 어린아이만도 못한 행동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게 만드는 백치 왕녀였다. 그런데, 그가 한 적 없는 행위를 천연덕스럽게 지어내어 흉내 내는 저 여자는 누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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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슬
델피뉴
4.1(201)
믿었던 동료에게 죽임을 당하고 환생했다. 천애 고아로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다니는 처량한 신세가 된 지 어언 9년. “너 그거 뒤지지 말고, 나랑 같이 안 갈래?” 미소년 ‘오빠’가 생겼다! 그런데 이놈, 알고 보니 예쁜 바보였다. 그것도 심히 병약한. “나같이 한심한 놈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콜록……. 로시, 우는 거야?” “씨잉, 네가 맨날 아프니까 그렇잖아!” 별수 없지. 성인이 되어 원래의 내 가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이 어린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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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얼
필연매니지먼트
총 284화완결
4.7(849)
시골 자작가의 사생아, 까마귀 같은 샬로테. 그녀는 힘없는 소꿉친구 황자에게 사랑과 헌신을 바쳤다. 수많은 정적을 제거하는 공을 세운 그녀에게 황제가 된 알베르트는 조용히 선고했다. "불구로 만들어 뇌옥에 가둬라. 일가는 멸족해 기강을 바로 세운다." 더러운 누명과 철저한 배신. 샬로테는 친구들에 의해 다리가 부서져 뇌옥에 갇혔다. 울고, 빌고, 망상하고, 체념한 끝에 5년이 흐른 걸 깨달은 어느 날. 샬로테는 그 씨발 것들을 싹 다 족쳐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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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체
로즈엔
4.1(167)
※본 도서는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공주의 노예는 위대한 왕이 되어 그녀에게로 돌아왔다. 자신을 노예로 전락시킨 그녀의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신을 죽게 만든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줄 모르고, 서로의 상처를 헤집으며. 일러스트: 서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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