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향
신영미디어
4.5(2,087)
S대 병원 소아 응급실을 지배하는 폭군, 차수혁. 환자를 제외한 모두에게 까칠한 그가 요즘 한 여자를 계속 신경 쓰고 있었다. 단골 도시락집 ‘맛있는 한 끼’의 주인이자 수혁의 하루 세 끼를 책임지고 있는 여자, 이윤아. 허기를 달래 주는 맛있는 밥도 밥이지만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거리감이 문제였다. 씩씩하고 자신만만하다가도 가까이 다가서면 깜짝 놀라며 겁을 먹더니 급기야는 눈앞에서 기절하기까지 하다니. 그래서 묻고 말았다. “내가 싫어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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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2(681)
“왜 나한테 잘해 줘요?” “항상 자기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 놓고, 말도 없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죠.” - 이미 세상을 알아버린 그녀, 서단영 “이제야 갚았네. 내 첫 키스 앗아 간 값.” “내 인생에, 내 삶에 멋대로 뛰어든 건 너야.” - 여전히 사랑이 어렵고 낯선 그, 강태준 “오랜만이다, 서단영.” 고단한 삶의 출발점일 뿐이었던 학창 시절. 그 괴로웠던 시간 속에서 유일한 위로가 되어 주던 그와의 재회. “어떻게 지냈냐고 묻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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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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