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제인
에클라
4.3(599)
19금 피폐물 『혀 안의 검은 장미』 속 주인공에 빙의된 나. 남자 주인공 로이가 노예에서 벗어나 황제가 되어 자신을 지하실에 가두고 능욕할 배드 엔딩을 손꼽아 기다리며 음란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너무 길들인 걸까. 그가 황제 자리를 포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지금 이대로, 내 노예로 지내는 게 좋냐고 물었어. 그 말, 진심이니?” “…네. 전, 주인님의 ‘노예’이고 싶습니다.”
소장 3,200원
이졸렛
조아라
총 2권완결
3.9(244)
인간과 마족 사이의 전쟁 8년, 현자 프레데리카의 계책으로 인간은 승리한다. 프레데리카는 생포한 마왕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녀는 마왕에게 그의 힘을 돌려주겠다는 믿기지 않는 제안하며 조건을 건다. “나를 이 꼴로 만들어놓고 다시 원상복귀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뭘 보고 믿지?” “못 믿을 건 뭐예요?” “그럼 지금 당장 내 힘을 돌려놓아라. 당장!” “조건이 있어요.” 카이온의 눈에는 프레데리카의 하는 꼴이 못마땅하고 우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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