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하
잇북(It book)
3.8(353)
흑막과 결혼해 비명횡사하는 ‘엑스트라1’에 빙의했다. 결혼만 안 하면 될 것 같아 다른 남자에게 청혼도 해 보고, 가출도 해 보고, 흑막이 질색한다는 별의별 짓을 다 했는데……. “그러니까 나와 결혼하지, 에반젤린 클로다.” 빙의 인생 5년 차, 원작 진입 3주 전! 결국, 흑막에게 청혼받았다. 나…… 진짜 파멸 엔딩인 거야? 원작을 비틀수록 원작과 가까워진다?! 그녀는 과연 무사히 목숨과 사랑을 지켜 내고 행복을 맞이할 수 있을까?
소장 8,120원
이유월
필
4.8(707)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소장 8,400원
유송주
신영미디어
4.2(1,440)
은우의 약혼자는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너와 같은 감정이 아니더라도, 내가 먼저 약속을 어기는 일은 없을 거야.” 전부 은우의 몫이었다. 사랑하는 것도, 기다리는 것도, 매달리는 것도. 그래도 괜찮았다. 세현과 자신을 이어주는 단단한 운명을 믿었으니까. “내가 아빠 딸이어서 오빠랑 약혼할 수 있었던 건데…… 그게 아니었다고 하니까…….” 그 운명이 부서지자, 은우는 세현을 놓아 주기로 결심한다. “
소장 4,000원
흰울타리
나인
총 3권완결
4.5(1,374)
로리아의 공주 발레리아는 고원의 부족장인 스카리 홀트와 정혼하게 된다. 스카리는 그녀와는 언어도 문화도 완벽하게 다른 미개한 야만인이었다. 한 마디로, 말이 안 통한다는 소리다. 그 사실만으로도 비참할진대, 설상가상 로리아인들은 파라윈에 도착한 당일 그들이 혼인빙자사기를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신부라는 건 무슨 소리지?” 온다. 시작부터 뭔가 잘못됐다는 불길한 예감이. [래리 경, 지금 저 사람이 뭐라는 거예요?] [화, 확실하지는 않지만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총 4권완결
4.8(710)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재겸
아르테미스
4.4(1,108)
무섭기로 소문난 북쪽 귈러 공국의 대공과 결혼이 결정된 날. 에스텔은 절규했다. “싫어! 난 첫사랑도 아직이란 말이야!” 무뚝뚝하고 딱딱한데다 보수적이라는 북부 남자들. 심지어 결혼 상대인 귈러 대공은 성격도 차갑고 싸늘하며 피 없이는 못 산다는 무서운 남자다. 추운 건 싫어! 무서운 건 더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정해진 결혼을 무를 순 없는 일이었다. 결국 무서운 북부 대공과 결혼하기 위한 준비를 꾸역꾸역 억지로 하던 어느 날, 에스텔은
소장 3,000원
HearU
페퍼민트
4.4(374)
“그럼 우리도 열두 살 때 약혼해야 해?” 그 문장은 상당히 중의적인 의미였는데 나는 냉큼 고개를 끄덕였다. “웅, 우리도 열두 살 때 약혼하구 어른 되면 결혼하자.” “진짜로?” “너는 싫어?” 소꿉놀이 할 때만 쳐도 조금도 안 보태고 결혼을 백번도 넘게 한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싫다고 하진 않겠지. 지금 생각하면 나도 그때부터 꽤 약은 구석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배영주는 눈을 똘망똘망하게 뜨고 나를 물끄러미 보더니 입술을 만지작거렸다.
소장 3,400원
총 2권완결
4.4(375)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