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에는 다인플, 항문 성교, 피스트 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저희 일을 도와주신다면 누명을 벗겨드리겠습니다.” 마리는 재수가 없는 편이었다. 가족들은 모두 죽었으며, 자신은 누명을 써 사형수가 되었다. 더 나빠질 것도 없었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그녀는 SCP라는 수상쩍은 재단을 선택했다. “재단의 방침에 따라, 변칙 존재를 확보(Secure)하고, 격리(Contain)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