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영
로즈엔
4.2(366)
상상이 형상화되는 세상에서 상상으로 만들어진 존재들의 이름, 모조품. 어느 날 가장 거대한 모조품인 ‘밤의 여인’의 습격으로 무너져버린 제2 세계. 그곳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인 우슬은 편견 어린 시선 속에 외톨이가 되었다. 그런 그녀에게 먼저 다가온 태양처럼 눈부시고 햇살처럼 따뜻한 안영. “네가 나를 항상 그런 눈으로 봐 줬으면 좋겠어. 날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슬은 어느 날부터 ‘밤의 여인’이 꿈에 나오는 이상한 악몽에 시달리기
소장 15,400원
총 8권완결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2,000원
봉나나
텐북
4.2(692)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곤은 나를 싫어한다. 그 애는 나를 볼 때면 늘 화가 난 표정을 지었고, 분에 찬 듯 씩씩거렸다. “등신처럼 구는 것도 존나 꼴 보기 싫어, 너.”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꾸만 입을 맞춰 온다. 그럴 때면 나는 그 애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 악을 쓰고 곤의 키스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적의가 뚜렷한 시선을 던지면서,
소장 4,340원
황백설
로아
4.4(1,125)
※ 본 작품에서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령은 자신과 결이 다른 곳이라고, 이서는 생각했다. 낡고, 가난하고, 폭력이 난무하며, 성이 쉽게 사고 팔리는. 이 지긋지긋한 곳을 빨리 떠날 생각밖에 없었다. 그래서 누구와도 결이 다른 태무진과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다. 겨우 고등학생인 주제에 포주 노릇을 도맡아 하는 남자애 따위. “그 새끼들한테 가서 말해. 태무진의 여자니까.
소장 3,800원
바람바라기
아모르
3.9(448)
누군 바람피울 줄 몰라서 참은 줄 알아? 나도 할 수 있어, 까짓 원나잇 할 수 있다고!” 무려 5년을 연애한 약혼자의 배신. 그것도 머나먼 타국으로 서프라이즈 하러 왔다가 마주한 눈 뜨고 못 볼 추태에 서현은 완전히 무너졌다. 콜걸이 분명한 여자의 어깨를 감싸고 객실로 들어가는 손에 빛나는 건 자신이 결혼 예물로 미리 사준 값비싼 명품 시계. 구역질이 치밀어 마시기 시작한 술이 선을 넘은 건 한순간이었다. 미니바를 비우고 룸 서비스를 시키고.
소장 1,600원
총 2권완결
4.2(693)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
한야하
나인
3.7(709)
마치 주문처럼 들려오는 목소리. “날 사랑하게 되나요.” 주문을 외운 소녀와 주문에 걸린 한 소년. 하지만 그 사랑 주문은 길을 잃게 된다. 수년 뒤 다시 사랑 주문이 발현되기 시작되는데…. “제 여자 친구입니다.” “헤어진 거 아니었어요?” “헤어진 적 없습니다. 그동안 서운해서 연락을 안 했습니다.” 헤어지고, 헤어지지 않은 이들의 이별은 아픔을 품고 있었다. 여자와 남자가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 “내 마음은 가볍지 않아. 시작하면 절대
소장 3,500원
조효은
로맨스토리
4.2(668)
〈강추!〉[종이책8쇄증판]손수경 - 국國 사랑은 포스트잇 같은 것. 흔적도 없이 떨어져나와 다른 아무데나 척척 잘도 붙어버리는 슬픈 이야기. 네번 연달아 짝사랑, 그것도 항상 실패로 끝남. 다섯 번째 사랑도 실패하면 장렬히 자결이라도 해야하나 목하 고민중. 유민수 - 영英 철없는 시절에는 그랬다. 사랑보단 우정이라고 이제 철이 들었다. 우정이 장가 보내주냐? 성도현 - 수數 사랑은 순간접착제 같은 겁니다. 한 번 붙으면 죽을 때까지 안 떨어지는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