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서현
나인
총 2권완결
3.9(1,499)
“거긴 좀….” 손가락이 조금 더 안으로 진입하자 서연이 어색해하며 몸을 비틀었다. 정후는 미소를 지었다. 이거 그냥 시작이야, 순진한 서연아. 정후는 서연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다리 더 벌려 봐.” “그런 말 하지 마.” 정후는 웃음을 터트렸다. 역시나, 그가 원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었다. 이래서 늘 놀려 먹곤 했다. 순진한 데다 바로바로 반응을 하니까. “서연이 여기 너무 부드럽고 좋다. 으읏.” “흣.” 손가락을 조금 안으로 밀어 넣
소장 300원전권 소장 3,500원
윤이영(유지아)
스칼렛
4.0(877)
★본 작품은, 기존 종이책 출간작에서 ‘19세 미만 구독 불가’ 장면이 조금 더 추가된 개정판입니다.★ 중고 신인 소리를 들으며 꿋꿋이 버텨 온 무명의 걸그룹 리더, 윤여리. 그녀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었다. 평생의 꿈을 내려놓고 물러나거나, 밑바닥에서 하늘 저 끝까지 올려 줄 강력한 스폰서를 만나거나. “자존심이라곤 다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어요. 걱정 말아요.” 성질머리 더럽기로 유명한 이화그룹 셋째 아들, 권이현. “네가 뭘 하고
소장 4,000원
이서한
르네
3.9(1,140)
‘혹시 어젯밤 우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재벌계 비밀스런 사교모임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된 여배우, 한연서. 위험한 무리의 음흉한 계획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려던 순간, 대양그룹의 젊은 총수, 도현민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그날 밤 일이 조각나 상기되기 시작하는데……. “저 좀…… 어떻게 해 주……세요.” 현민은 고개를 숙여 짙은 선홍색 속살에 입김을 훅 불어 넣었다. “흣.” 입김의 자극만으로도 쾌감의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