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야
Mare
0
이혼 후,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남편이 찾아왔다. 은서의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네가 필요하다고, 네가 있어야 숨 쉴 수 있다고 애절한 눈빛으로 고백하는 그를 은서는 매정하게 뿌리치지 못한다. 둘 사이에 아직 사랑이 남아있음일까.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