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하다
로매니즈
4.4(3,378)
“아가씨가 지금 가려는 창록 저택, 예전에는 어마무시한 집안이었다더군. 그러다 그 집 젊은 주인이 바람난 마누라를 죽였다나, 마누라가 자살을 했다나……. 어쨌거나 젊은 주인이 얼마 뒤에 마누라 무덤에서 산탄총으로 자살을 했다더라고. 뒤로는 지금까지 내내 빈집인 거지.” 맨손으로 자수성가했다는 젊은 CEO 유건도의 의뢰를 받아 소문도 많고 어딘가 눈을 뗄 수 없는 "창록 저택"에 가게 된 문이사. 어디까지나 그녀가 할 일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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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시크릿e북
총 2권완결
3.0(2)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권태로운 일상 속에 어느 날 황궁 안에 찾아든 광명 한 줄기. 감히 황태자께 소리 없는 욕지거리도 서슴지 않는 예의상실, 무개념 덜렁이가 나타났다. 곧 죽어도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는 보면 볼수록 무지개를 닮은 재미난 여자, 그 여자가 미치게 갖고 싶어졌다. 어디 한 곳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는 그녀였다. 그녀의 거웃에 코를 대고 문질렀다. 수초 같았다. 부드럽고 향기가 좋은 수초. 다시 더 아래로 내려가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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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로담
3.7(6)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권태로운 일상 속에 어느 날 황궁 안에 찾아든 광명 한 줄기. 생기발랄한 얼굴로 오만상 일그러트리기는 기본이요, 감히 황태자께 소리 없는 욕지거리도 서슴지 않는 예의상실, 무개념 덜렁이가 나타났다. 곧 죽어도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는 보면 볼수록 무지개를 닮은 재미난 여자, 그 여자가 미치게 갖고 싶어졌다. “당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최선을 다해 골몰해 볼게. 다른 여자와의 결혼? 웃기지 마! 절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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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리
총 2권
4.5(4)
2012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아니, 제가 왜 파충이냐고요!” “연두색하면 제일 떠오르는 게 나는 그거더라고.” 처음부터 악연이었다. 서로가 결코 보이고 싶지 않은 치부를 보여 버렸기에 그대로 모르는 척 넘어갔으면 하고 바랄 만큼. 그러나 그 악연이 비틀려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 줄이야. 차연신문사의 열혈기자인 연두는 특종을 손에 쥐고자 위험을 감수하고 황실에 호위로 한 달간 임시로 일하게 된다. 그녀의 목적은 단 하나. 8년간 베일에 감
로맨스토리
3.7(3)
〈강추!〉 이미 열기로 조금 높아진 공기를 습하게 적셨다. “……해요. 나도…… 당신 원해요.” 젖은 숨결과 함께 터져 나온 그녀의 고백에 그는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어졌다. (중략) “너무…… 깊어요. 아아…….” “나만 기억해. 내가 처음인 양, 나만 기억해. 내가 아니면 살 수 없게 네 몸 전체에 날 새길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