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혜
로카
총 3권완결
4.0(7)
새린은 우연한 기회로 인터뷰 따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표범 수인 재벌인 권 회장의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되고, 인터뷰를 하러 간 곳에서 표범가의 차남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인 이안을 만나게 된다. 권 회장은 자신의 은인인 새린을 무척 마음에 들어 하고, 권 회장의 눈에 들고 싶은 이안은 그런 새린에게 계약결혼을 제시하는데…. “저랑, 그런 걸 왜…….” “말했잖아요. 내가 찾던 사람이라고.” 불순한 의도에 동의할 수 없어 거절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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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영
R
총 2권완결
4.1(685)
뜨거운 숨결이 이마 위로 쏟아졌다. “으흣! 아! 아아!” 억눌린 신음이 질끈 깨문 입술 사이로 힘겹게 새어 나갔다. 방 안은 어두웠고 출렁이는 몸의 윤곽은 흐릿했다. 단단하고 조금 거친 피부가 어둠 속에서 타고 오르듯 온몸을 내리누르면서 더 깊이 섞여 들었다. 저도 모르게 벌어진 입술 사이로 긴 손가락이 파고들었다. 턱이 덜덜 떨렸다. ---------------------------------------- “촌스럽게. 설마, 내가 너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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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시크릿e북
3.0(2)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권태로운 일상 속에 어느 날 황궁 안에 찾아든 광명 한 줄기. 감히 황태자께 소리 없는 욕지거리도 서슴지 않는 예의상실, 무개념 덜렁이가 나타났다. 곧 죽어도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는 보면 볼수록 무지개를 닮은 재미난 여자, 그 여자가 미치게 갖고 싶어졌다. 어디 한 곳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는 그녀였다. 그녀의 거웃에 코를 대고 문질렀다. 수초 같았다. 부드럽고 향기가 좋은 수초. 다시 더 아래로 내려가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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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로담
3.7(6)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권태로운 일상 속에 어느 날 황궁 안에 찾아든 광명 한 줄기. 생기발랄한 얼굴로 오만상 일그러트리기는 기본이요, 감히 황태자께 소리 없는 욕지거리도 서슴지 않는 예의상실, 무개념 덜렁이가 나타났다. 곧 죽어도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는 보면 볼수록 무지개를 닮은 재미난 여자, 그 여자가 미치게 갖고 싶어졌다. “당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최선을 다해 골몰해 볼게. 다른 여자와의 결혼? 웃기지 마! 절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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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리
총 2권
4.5(4)
2012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아니, 제가 왜 파충이냐고요!” “연두색하면 제일 떠오르는 게 나는 그거더라고.” 처음부터 악연이었다. 서로가 결코 보이고 싶지 않은 치부를 보여 버렸기에 그대로 모르는 척 넘어갔으면 하고 바랄 만큼. 그러나 그 악연이 비틀려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 줄이야. 차연신문사의 열혈기자인 연두는 특종을 손에 쥐고자 위험을 감수하고 황실에 호위로 한 달간 임시로 일하게 된다. 그녀의 목적은 단 하나. 8년간 베일에 감
로맨스토리
3.7(3)
〈강추!〉 이미 열기로 조금 높아진 공기를 습하게 적셨다. “……해요. 나도…… 당신 원해요.” 젖은 숨결과 함께 터져 나온 그녀의 고백에 그는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어졌다. (중략) “너무…… 깊어요. 아아…….” “나만 기억해. 내가 처음인 양, 나만 기억해. 내가 아니면 살 수 없게 네 몸 전체에 날 새길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