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수
스텔라
총 5권완결
3.8(12)
“나는 그 여자를 내 아내로 생각하지 않아. 단지 사람들 이목 때문에 그런 것이지.” 블랜트 공작가의 악처 코넬리아 오딜 블랜트. 비록 단 한 번도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했지만, 그녀는 모든 걸 내려놓고 노력했었다. 자신을 천대하고 구박한 시어머니, 시종일관 무시한 하인들, 공작저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며느리처럼 구는 그 여자까지도 참아 가면서! 모든 건 오로지 남편, 에리히에게 아내로 인정받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긴 노력 끝에 돌아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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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칼
하트퀸
총 3권완결
4.2(97)
헤리티지 그룹의 막내아들 장규열. 꽤나 놀아 본 과거를 가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싸가지 없는 재벌 2세. DS물산의 장녀 서한나. 예쁘고 똑똑하고 일 잘하고, 겉과 속 전부 완벽한 재벌집 장녀. 남을 지배하며 흥분하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특별한 기대도 없이 자연스럽게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올린 두 사람. 적당히 섹스하고 적당히 맞춰 살면 되는 그저 그런, 뻔한 정략결혼인 줄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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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
트윈어스
총 2권완결
3.6(33)
“또 도망치네, 정은수.” 피해자란 가증스러운 단어를 앞세워 나타난 그는 늘 그렇듯 여유 있는 미소를 머금었다. 숨 막히게 꽉 채운 단추부터 빛을 반사하는 구두까지. 10년 전 은수에게 매달리던 지우경은 없었다. 로맨스 전문 톱배우. 스캔들 단골. 그리고 재벌가 금지옥엽. 타고나길 불운하고 흙수저인 은수와는 천지 차이였다. 게다가 은수는 여전히 빚을 갚아야 하는 처지였다. “또 내 인생을 어디까지 비참하게 만들 건데? 너 아니어도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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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별
아르테미스
4.3(3)
쌍둥이 언니 대신이 되기로 한 건 지우의 운명이었다. 신해찬이란 남자를 만나게 된 것도, 그녀의 운명이었다. 기한은 쌍둥이 언니인 서우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때까지만. “각오해. 나 꽤나 치밀한 놈이거든.” 해찬은 지우에게 다시 입술을 맞추고 입을 열었다. “질투도 많아. 그래서 아무리 과거라 해도 간단히 못 넘겨.” 해찬은 또 한 번 입술을 부딪쳤다. 그리고 나른한 눈빛으로 지우를 응시하며 속삭였다. “이제 내 키스만 기억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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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수
글림
3.7(7)
[야단법석 이혼커플의 고수위 장미전쟁!] 갈라선지 1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그들이 다시 만나면 생기는 일? 때 아닌 장미전쟁으로 초토화된 직장! 극심한 카오스 속에서도 몸정은 어김없이 생겨나지만...! 계략이 계략을 낳고 급기야 자기들 덫에 빠져 뒤죽박죽이 된 이혼커플의 징글맞은 사내연애! --------- “보고 싶었어, 누나.” “이 미친 새끼! 끝까지 미친놈이지!” “나 한번만 봐줘. 잘 할게.” “소리 지를 거야!” “질러 봤자야.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마뇽
LINE
4.0(164)
※ 본 작품에는 신체를 지칭하는 비속어 및 인외존재와의 관계 소재가 포함되어 있사오니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긋지긋해! 세상 천지에 누가 시집살이를 오백 년이나 한다고!” 청아로 말할 것 같으면 동쪽의 교룡 가문에서 태어난 금지옥엽 아가씨로, 용이 될 싹수가 보인다는 이 북쪽 문해 가문으로 시집온 날, 신랑을 보고 그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인물도 좋아, 체격도 늠름해, 게다가 밤일도 잘 해.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신랑
소장 2,500원
스내치
도서출판 태랑
4.0(3)
“제게 필요한 건 최 이사님입니다.” 함께 일하자는 것치고는 너무나 열렬한 제안이었다. 아무리 밀어내도 자꾸만 다가오는 그, 박수혁 전무. 인정은 공과 사를 지키려 하지만 그는 보란 듯이 선을 넘으려 드는데. “최 이사님은 저한테 가장 필요한 존재 맞습니다.” “전무님! 그러니까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제가 필요하다는 뜻인 거…….” “꼭 일 때문만은 아닙니다.” 갑자기 손을 덥석 잡은 그가 꼭 잡은 손을 들어 제 가슴에 지그시 누르기까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6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2.8(12)
“내가 다 삼키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아깝게.” “…그런 말… 없었어!” 수연은 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억울하고 억울했다. 지한은 수연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눈썹을 찡그렸다. “과장님. 마음 약해지게 울지 마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수연은 악마 같은 그를 올려다보며 몸을 떨었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는 거야? 내가 뭘….’ * “……너, 바라는 게 뭐야?” 수연은 침을 꿀꺽 삼키며 지한을 올려다보았다. 지한의 손가락이 티
소장 3,800원
온해
러브홀릭
4.5(11)
살수 집단 ‘청사단’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호연. 하지만 황제 곡우를 죽이는 건 번번이 실패한다. 계속되는 실패에 청사단에서는 호연을 후궁으로 입궁시켜 황제를 암살하려고 명령하고 그녀는 불만 없이 따른다. 황제와의 첫날밤. 곡우는 그녀를 단번에 알아본 후 살수가 아닌 여인으로 살라고 한다.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면서도 황제는 호연을 곁에 두고 총애하는데……. 과연 그의 속셈은? 황제의 총애로 순식간에 황궁 유명인이 된 호연. 그녀는 후궁
소장 270원전권 소장 6,750원(10%)7,500원
송재린
로아
총 4권완결
3.3(4)
가온 그룹이 부도 위기에 처하자 혜성 그룹에서 제대로 된 며느리 취급도 받지 못하던 하림은 자존심을 지키고자 남편인 수혁과의 이혼을 선택한다. 그러나 수혁은 그녀를 놓아줄 생각이 없고, 예상치 못한 임신 소식에 오히려 아이가 하림을 잡을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신혼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는 하림의 말에 수혁은 자신을 이용하라는 달콤한 제안을 하는데…. *** “당신은 내 아내고, 당신의 뱃속엔 내 피를 이어받은 아이까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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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다이
하늘꽃
총 6권완결
2.7(3)
동생의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한시적 계약 결혼을 한 하경은 계약만료 일주일 전 남편 희준에게 계약 종료를 알린다. 희준은 재계약하자고 하지만 하경은 거부하고, 이혼 얘기가 나오자 희준은 이제껏 몰랐던 미묘한 감정을 알아차린다. 친구 영선의 훈계로 자신이 지금껏 하경에게 가졌던 감정이 무엇인지 눈치챈 희준은 하경을 붙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기 시작한다. <본문 중에서 발췌> “계약금 1억, 연봉 1억 5천씩 2년, 퇴직금 1억. 총 5억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