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
R
총 2권완결
3.8(1,432)
그대로 흠뻑 젖은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하읏!” 여자의 허리가 튀어 올랐지만, 그뿐이었다. 그가 몸으로 누르고 있는 한, 여자의 하체는 전혀 움직일 수도 없을 것이다. 그는 우선 입술을 크게 물어 단번에 빨아들였다. 갈라진 틈을 위아래로 옮겨가며, 이미 흐른 샘물을 남김없이 마셨다. 혀끝이 틈을 타고 올랐다. 슥슥 핥아 마시던 그가……. ---------------------------------------- 흐트러짐 하나 없는 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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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그린
사막여우
4.1(331)
“키스…해도 됩니까?” 강인의 리모컨이 다시 터보를 눌렀나 보다. 윤주의 심장이 미친 듯이 질주한다. “벌써 해놓고선….” 윤주가 수줍은 듯 고개를 스르륵 돌려버린다. 돌아가는 윤주의 얼굴을 강인은 오른손으로 처음 있던 위치에 돌려놓는다.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강인은 눈을 감고 윤주의 입술에 다시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강인은 혀끝으로 살살 더듬어 본다. 윤주의 혀도 반응한다. 살살 윤주의 혀를 굴리던 강인이 본격적인 야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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