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블바디홍삼
라렌느
총 132화완결
4.3(538)
집안에서 버림받고,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나는 남은 생에 미련이 없었다. 그래서 괴물과 결혼하는 날 죽음을 택하려고 했다. 그런데 귀엽던 내 첫사랑이 괴물이라던 대공작이 되어 열렬히 날 바라보고 있었다. "이혼? 할거면 날 죽이고 해. 그럼 되겠네." 게다가 냉혈한이라던 시어머니도 이상하다...? “사람이 아니야…… 요정이야.” “네?” 죽을 자리를 찾아왔더니 어쩐지 남편이랑 시댁이 날 놓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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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미드나잇
4.0(80)
이제 신혼 3개월 차에 들어선 에릭과 셀레나. 외모 출중, 능력 완비, 가문까지 받쳐주는 에릭에 비해 자신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셀레나는 에릭이 찾아오길 침대 위에서 기다린다. 새벽 늦게 부인의 침대로 찾아온 에릭은 이상하게 뜨거운데……. * * * “아, 좋아……! 더, 더요, 에릭……!” “큿, 셀레나……!” 오늘따라 거친 에릭을 받아내기 버거웠다. 그러나 좋았다. 몸을 겹친 밤은 벌써 두 손가락으로 다 셀 수 없게 되었지만 오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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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가하 디엘
4.1(63)
“당신 안에 항상 내가 고여 있었으면 좋겠어.” 어린 시절은 수녀원에 갇혀, 팔려가듯 백작가의 차남과 결혼한 후엔 저택에 갇혀 살아온 아그네스. 부인인지 간병인인지 알 수 없던 생활을 이어가던 중, 여름휴가로 떠난 바닷가 별장에 남편의 형 카이건과 고립된다. 사람을 홀리는 노래를 부르는 세이렌이 출몰하는 그곳. 낯선 그에게 끌리는 것은 처음 겪는 수컷의 냄새 때문일까, 아니면 세이렌의 노래에 미혹됐기 때문일까. “날 사랑해요?” “남편의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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