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3(6)
페샤르 제국과 아스티아 제국의 중간 지점, 서로의 국경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진짜 신분을 숨긴 젠킨스와 평민 기사인 에블린. 젠킨스는 고작 평민인 에블린을 마음에 담고 내내 망명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나 에블린은 꾸준히 망명 제의를 거절한다. “들었어. 네가 페샤르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는 말을….” “…에블린. 이대로 나와 헤어지고 싶어?” “미안하지만, 젠킨스. 우린….” “우린, 뭐? 고작 적국일 뿐이잖아. 그것도 네가 망명하면 쉽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호시탐탐
감각주의
1.0(1)
남편의 발기부전으로 욕구 불만이 쌓여만 가던 그녀, 조안. 이틀 전, 한 여자가 웬 사내아이의 손을 잡고 찾아오기 전까지는 그 사람의 몸에 문제가 있어 임신이 안 되는 줄로만 알았다. “아저씨 잘 안 서지? 그런데 내 앞에서는 왜 설까? 그건 아줌마가 해주지 못하는 온갖 걸 내가 다 해주거든. 깔깔깔.” 남편의 발기부전이 사실은 내가 임신할까봐 긴장해서라니, 하! 거기다 남편이 간 출장의 절반 이상은 업무 때문에 간 게 아니라 현재 두 집 살림
소장 1,000원
얀yan
CL프로덕션
총 3권완결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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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
“내가 다 삼키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아깝게.” “…그런 말… 없었어!” 수연은 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억울하고 억울했다. 지한은 수연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눈썹을 찡그렸다. “과장님. 마음 약해지게 울지 마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수연은 악마 같은 그를 올려다보며 몸을 떨었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는 거야? 내가 뭘….’ * “……너, 바라는 게 뭐야?” 수연은 침을 꿀꺽 삼키며 지한을 올려다보았다. 지한의 손가락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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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랑
티파티
총 4권완결
3.9(7)
남편과 시댁 식구들에 의해 배 속 아이와 함께 죽은 이비안. 바란 건 사랑뿐이었는데, 현실은 참혹했다. 그런데 그녀가 돌아왔다. 모든 걸 되돌리고, 자신을 죽게 만든 이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시기로. “어머니. 그리도 사랑하던 아들에게 내쫓기는 기분이 어떠세요?” 제 아들에게 미쳐 살던 시어머니를 내쫓고, “내가 당신을 사랑할 거라 생각한 거야? 웃기기도 해라. 앞으로 기대해. 당신을 산산이 부숴버릴 테니까.” 전남편이 가진 것들을 천천히 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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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서
가하
3.9(104)
우리 결혼했었잖아. 우리 한때 부부였어. 겨우 1년밖에 못 살았지만 한 호적에 있었잖아. 근데 왜 난 아무것도 몰라? 당신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 내가 아는 게 뭐야? 멋진 남자? 언제 날 떠날지도 모르는, 조바심 나게 한 근사한 남자? 그것밖에 없어. 난 당신에게 아무런 의미도 아니야? 아무것도? 연주를 처음 본 순간부터 수창은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지만, 너무나도 다른 신분의 차이는 그들의 사랑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결혼 후
소장 3,500원
피우리
총 2권
4.0(61)
장해서님의 현대 로맨스 노벨리스트 화제의 완결작. 연재분에는 없는 내용들이 많이 추가 된 전자책 버전입니다. 매혹으로 덜컥한 결혼이 주위의 흔들림과 신뢰부족으로 깨지고, 4년이 흐른 후 연주가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게 되면서 수창과 우연히 부딪히게 되고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아직도 감정이 남아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서로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시리즈 "이별 그리고 또 다른" 의 첫번째 연주와 수창의 이야기. 김수창 : 김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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