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설아
라떼북
총 2권완결
3.5(29)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생각해봐야겠다고 했잖아요.” “오, 당돌하네? 난 그쪽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왜요?” “이유는 하나지, 그쪽이 나한테 시집을 와야 뷰티그룹이 내 것이 되니까.” 마음에도 없는 결혼이었지만, 결혼의 무게를 제가 다 감당해야 하나요? 화장품 판매 사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현주는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인 뷰티그룹의 백 회장으로부터 그의 아들인 백우진과 결혼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어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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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우체통
시크릿e북
3.4(7)
“이혼 서류 만들어 왔어요. 내 도장은 전부 찍었으니까 나머지 처리는 당신이 알아서 해요, 이강우 변호사님!” “빌어먹을! 그 입 닥쳐! 부정한 여자에겐 이혼을 요구할 자격 따위 없어! 내가 널 놔줘? 꿈도 꾸지 마!” 부욱! 배신과 분노에 휩싸인 그는 거침없이 그녀의 원피스를 당겨 찢었다. 브래지어에 갇힌 탐스러운 그녀의 젖가슴이 드러났다. 그는 거침없이 얼마 되지 않는 나머지 천 조각도 전부 찢어 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빡빡한 여성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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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우
가하
3.7(3)
‘당신 품에 안기면 행복할 거 같아. 즐거운 꿈만 가득할 거야. 고마워. 고마워, 제비 변호사님. 내가 지금부터 무얼 해야 할지 알 거 같아!’ 장난처럼 시작된 만남! 완벽을 추구하던 그의 삶에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났다. 혼란의 늪으로 빠져드는 남자 정우신. 왜 이 여자만 나타나면 감정 조절을 못하는 거지?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여자 백조령. 당신이 궁금해. 자꾸 궁금하다……. 당신이 정말 좋아지나 봐. 그들의 사랑은 이미 운명의 장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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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3.8(4)
장난처럼 시작된 만남! 완벽을 추구하던 그의 삶에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났다. 혼란의 늪으로 빠져드는 남자, 그리고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여자. 사랑은 이미 운명의 장난처럼 시작되고 있었다. 장난스럽게 시작된 그의 입술이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을 삼켜 버렸다. 그녀의 가슴이 살짝 부풀어 오르며 따끔거렸다. 입술이 주는 감미로운 쾌락에 그녀는 점점 빠져 들었다. 그는 매번 욕망이라는 배를 능숙하게 몰아가는 선장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기꺼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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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0)
사랑이란 뼈아픈 전쟁 속에 자신을 던진 여자, 김유희! 10월이 되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시리다. 강우 씨, 미안, 미안해요. 어리석은 내 사랑을 용서하지 말아요. 놓을 수 없는 사랑에 뒤틀린 남자 이강우! 뜨겁던 피는 얼어붙고 심장은 부서져버렸다. “웃어? 내 앞에서 다른 남자를 보고 감히?” 금기를 깨어버린 그녀를 향해, 강우의 심장이 잔인하게 뛰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사랑해요.” 유희는 두려움 대신 또다시 사랑을 속삭였다.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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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디어
4.7(3)
내게서 또 도망가려는 건가? 눈앞의 여자를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적이 있었다, 어리석게도. 그런데 나를 기만하고 이용했던 저 여자는 그 기억을 전부 잊은 채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가증스럽고, 역겨웠다. 용서할 수가 없었다. 6년 전, 그녀 때문에 내 삶은 갈가리 찢겨 내팽개쳐졌고,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망가져 버렸는데…. 하지만 내가 그 상처를 전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한 그녀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너덜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이기린
피우리
4.2(11)
2013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태어나 언제부터인가 무당의 신주가 되어 산속 깊은 곳에서 아무 의지도 없이 살아온 그녀, 연화. 모두가 떠받들어 주지만, 사람이 아닌 존재로 살기 싫어 무작정 그곳을 빠져나온 연화를 구해 준 것은 한 사내였다. 겉으론 차가워 보이지만 적어도 그녀를 외면하지 않을 만큼의 배려심을 가진, 태서라는 이름의 사내. 갈 곳도 없이 무작정 나온 연화를 무슨 연유에서인지 태서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그곳에 머물 수 있게 해
소장 3,500원
로맨스토리
3.9(11)
〈강추!〉한 덩어리로 얽힌 그림자는 벽 위에서 격렬하고 야릇한 춤을 추었다. 턱, 턱. 온몸이 맞닿았고, 뒤섞이고 있었다. 젖은 살갗이 마주치는 끈적거리고 음란한 소리에 귓속까지 탐해지는 기분이었다. ---------------------------------------- 그녀를 바라보던 최태서의 눈은 달이 뜨지 않는 밤의 어둠 같았다. 보고 있으면 서늘했고, 홀릴 것처럼 차가운데 아름다웠다. 그 시선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뛰고 목이 말
에피루스
3.9(21)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그녀를 바라보던 최태서의 눈은 달이 뜨지 않는 밤의 어둠 같았다. 보고 있으면 서늘했고, 홀릴 것처럼 차가운데 아름다웠다. 그 시선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뛰고 목이 말랐다. 그녀는 남자를 몰랐지만, 그의 눈에 떠오른 적나라한 욕망까지 모를 정도로 바보는 아니었다. 뭔지 모르게 손끝이 저릿하고 입안이 말랐다.
2.5(2)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사랑이란 뼈아픈 전쟁 속에 자신을 던진 여자, 김유희! 10월이 되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시리다. 강우 씨, 미안, 미안해요. 어리석은 내 사랑을 용서하지 말아요. 놓을 수 없는 사랑에 뒤틀린 남자 이강우! 뜨겁던 피는 얼어붙고 심장은 부서져버렸다. “웃어? 내 앞에서 다른 남자를 보고 감히?” 금기를 깨어버린 그녀를 향해, 강우의 심장이 잔인하게 뛰기 시작했다.
장소영
4.2(177)
loving you…… 사랑하는 관계에는 강자와 약자가 있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이고 덜 사랑하는 쪽이 강자다. 그녀는 약자였다. 그리고 그는, 서진우는 늘…… 강자였다. 답답한 심장은 언제나 그를 향해 달려갑니다. 멈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하지만 그건 생각일 뿐, 이루어지지 않는 바람입니다. 서진우에게 사랑은 일부일 뿐이지만 윤서현에게 사랑은 전부니까……. blank time…… 때로는 그녀의 사랑이 그를 지치게 했다. 가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