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숙정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3.8(4)
결혼 전 도망간 언니 설주영을 대신해 강현재와 결혼한 윤아. 주영의 대체품이었지만, 14년을 짝사랑했던 현재와의 결혼 생활은 행복할 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러길래 여자가 집에서 집안일이나 할 것이지, 무슨 일을 하겠다고!” “죄송합니다, 어머니.” 단 하루도 윤아를 며느리로 생각하지 않았던 시어머니 이미희. “걸리적거려. 거슬린다고, 너.” “아, 죄송해요.” 그녀의 이름조차 부르지 않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 남편 강현재. 2년간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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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별
아르테미스
총 3권완결
4.3(3)
쌍둥이 언니 대신이 되기로 한 건 지우의 운명이었다. 신해찬이란 남자를 만나게 된 것도, 그녀의 운명이었다. 기한은 쌍둥이 언니인 서우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때까지만. “각오해. 나 꽤나 치밀한 놈이거든.” 해찬은 지우에게 다시 입술을 맞추고 입을 열었다. “질투도 많아. 그래서 아무리 과거라 해도 간단히 못 넘겨.” 해찬은 또 한 번 입술을 부딪쳤다. 그리고 나른한 눈빛으로 지우를 응시하며 속삭였다. “이제 내 키스만 기억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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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한
이지콘텐츠
2.9(11)
“정우 씨와 헤어져 주세요.” 여자의 그 말을 들을 때만 해도 세경은 남편인 정우를 믿었다. 무뚝뚝하긴 해도 그는 퍽 믿음직스러운 남자였으니까. 일곱 번째 결혼기념일에조차 술에 취해 그녀와 함께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분명 사랑해서 한 결혼이었지만, 사랑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겹겹이 쌓여 세경은 결국 이혼을 선택한다. 그리고 작은 마을에 꽃집을 차린 지 6개월이 지났을까. 아무도 모르게 도망쳐 온 곳에 어느 날, 정우가 나타났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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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아
베아트리체
3.3(6)
“내가 먼저 말할게. 우리 이혼하자.” 우리에게도 끝이 다가오는 걸까? 너를 사랑하지만 헤어지는 게 맞는 걸까? 그 여자, 이혼을 통보하다. “내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는 이혼 못 해. 그러니까 당분간은 같이 살아.” 정신을 잃기 전, 협의이혼신청서를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왠지 모든 것들이 다 거짓말 같다. 그 남자, 이혼을 거부하다. “비겁해지더라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 마음이 흔들린다면 그건 나쁜 거 아니잖아요.” 혼자서 마음을 키워온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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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숙
로맨스토리
3.5(10)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은 오싹할 만큼 냉혹하게 빛나고 있었다. “으읍.” 시선을 느꼈는지 그의 손가락이 피멍이 든 채이의 입술을 뚫고 들어왔다. 입 안 가득 채우는 남자의 손가락. 마치 여자의 은밀한 부분에 파고든 것처럼 그는 그녀의 입술 안을 헤집으며 농락했다. -------------------------------------------- 유채이, 그의 사랑을 짓밟고 가버린 그녀가 ‘한국미술관’의 큐레이터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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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우체통
시크릿e북
3.4(7)
“이혼 서류 만들어 왔어요. 내 도장은 전부 찍었으니까 나머지 처리는 당신이 알아서 해요, 이강우 변호사님!” “빌어먹을! 그 입 닥쳐! 부정한 여자에겐 이혼을 요구할 자격 따위 없어! 내가 널 놔줘? 꿈도 꾸지 마!” 부욱! 배신과 분노에 휩싸인 그는 거침없이 그녀의 원피스를 당겨 찢었다. 브래지어에 갇힌 탐스러운 그녀의 젖가슴이 드러났다. 그는 거침없이 얼마 되지 않는 나머지 천 조각도 전부 찢어 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빡빡한 여성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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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우
가하
3.7(3)
‘당신 품에 안기면 행복할 거 같아. 즐거운 꿈만 가득할 거야. 고마워. 고마워, 제비 변호사님. 내가 지금부터 무얼 해야 할지 알 거 같아!’ 장난처럼 시작된 만남! 완벽을 추구하던 그의 삶에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났다. 혼란의 늪으로 빠져드는 남자 정우신. 왜 이 여자만 나타나면 감정 조절을 못하는 거지?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여자 백조령. 당신이 궁금해. 자꾸 궁금하다……. 당신이 정말 좋아지나 봐. 그들의 사랑은 이미 운명의 장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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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장난처럼 시작된 만남! 완벽을 추구하던 그의 삶에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났다. 혼란의 늪으로 빠져드는 남자, 그리고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여자. 사랑은 이미 운명의 장난처럼 시작되고 있었다. 장난스럽게 시작된 그의 입술이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을 삼켜 버렸다. 그녀의 가슴이 살짝 부풀어 오르며 따끔거렸다. 입술이 주는 감미로운 쾌락에 그녀는 점점 빠져 들었다. 그는 매번 욕망이라는 배를 능숙하게 몰아가는 선장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기꺼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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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0)
사랑이란 뼈아픈 전쟁 속에 자신을 던진 여자, 김유희! 10월이 되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시리다. 강우 씨, 미안, 미안해요. 어리석은 내 사랑을 용서하지 말아요. 놓을 수 없는 사랑에 뒤틀린 남자 이강우! 뜨겁던 피는 얼어붙고 심장은 부서져버렸다. “웃어? 내 앞에서 다른 남자를 보고 감히?” 금기를 깨어버린 그녀를 향해, 강우의 심장이 잔인하게 뛰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사랑해요.” 유희는 두려움 대신 또다시 사랑을 속삭였다.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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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디어
4.7(3)
내게서 또 도망가려는 건가? 눈앞의 여자를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적이 있었다, 어리석게도. 그런데 나를 기만하고 이용했던 저 여자는 그 기억을 전부 잊은 채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가증스럽고, 역겨웠다. 용서할 수가 없었다. 6년 전, 그녀 때문에 내 삶은 갈가리 찢겨 내팽개쳐졌고,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망가져 버렸는데…. 하지만 내가 그 상처를 전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한 그녀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너덜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에피루스
2.5(2)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사랑이란 뼈아픈 전쟁 속에 자신을 던진 여자, 김유희! 10월이 되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시리다. 강우 씨, 미안, 미안해요. 어리석은 내 사랑을 용서하지 말아요. 놓을 수 없는 사랑에 뒤틀린 남자 이강우! 뜨겁던 피는 얼어붙고 심장은 부서져버렸다. “웃어? 내 앞에서 다른 남자를 보고 감히?” 금기를 깨어버린 그녀를 향해, 강우의 심장이 잔인하게 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