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앵초
카시아
총 3권완결
5.0(1)
1년 전, 아진은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정략결혼을 했다. 준비 없이 시작한 결혼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주제를 알라고 내가 몇 번을 말하지?” 남편과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하늘과 땅만큼 멀고, “너희 섹스리스지?” 시월드의 정도를 모르는 패악질에 하루하루 지쳐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로또를 구매하게 되는데……. “억!” 억 소리 나는 당첨금에 이혼을 마음먹는다.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없을 때, 끝내자고요.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함초롱
로즈벨벳
총 4권완결
4.0(233)
오랜 시간 남편을 사랑해 온 선영은 계속된 그의 냉대에 지쳐 가고 있었다. 아이를 가지면 어떻겠냐고, 용기 내어 호소했지만. ―당신과 나 사이에? ―조건 보고 한 결혼에 무슨…….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 * * 의미 없는 결혼 생활을 끝내고자 이혼 서류를 준비하던 중, 시어머니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준이가 사고가 났다!” 도장만 찍으면 되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선영은 당혹스러웠다. 그렇게 다시 눈을 뜬 남편이 선영을 바라보았다. 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로즈페이퍼
탐
총 2권완결
3.7(26)
지민이 짝사랑하는 재벌 3세, 한주혁. 완벽한 외모에 배경까지 근사해, 가난한 아르바이트생 지민에겐 그저 선망의 대상이다. 지민은 우연히 차에 치일 뻔한 주혁을 구해주다, 대신 사고를 당하게 되고,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뜨니, 그사이 3년이 흘러 있다. 지민의 남편이라 말하는 주혁과 지난 3년이 기억나지 않는 지민. 지난 3년 지민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본문 중에서> “그래서 당신의 기억은 지금 어디까지지?” 붉은 입술이 바로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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