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정
스텔라
4.0(4)
역시 도망이 답이야! “기필코 이 짓 때려치운다! 퇴사하고 도망갈 거라고!” 특별한 정화 능력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돌림막이로 착취당하다가 비명횡사하는, 남주들의 회상용 엑스트라 세라피나에 빙의했다. 전쟁터만 전전하다가 죽는 것도 억울한데 여주가 나타나자마자 빠르게 잊히는 운명이라니. “내 말이 우스운가. 부른 지가 언젠데 이제야 나타나다니.” 이봐, 북부의 수호자. 나 지금 다른 전쟁터에서 하루도 못 쉬고 달려왔거든? “불충하군. 황실
소장 15,190원
이분홍
이브
총 2권완결
4.5(1,004)
라파이예트 테라스 아파트 1층에서 ‘문 덤플링’을 운영하는 이브는 늦겨울, 식당 앞에서 오드 아이가 예쁜 꽃거지, 렉스를 줍는다. 박애 정신을 발휘해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자리를 준 것뿐인데, 순식간에 ‘문 덤플링’이 로워 이스트 사이드의 핫플이 되어버렸다. 렉스가 ‘누나’라고 부르며 보석 같은 오드 아이로 바라볼 때마다 이브는 멀미가 날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는데……. 졸지에 ‘꽃거지’가 되어버린 렉스는 ‘라파이예트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300원
천의얼
향연
4.2(93)
용모 수려, 성적 단정, 스포츠 만능, 세계 신랑감 랭킹 상위권, 알비온 왕국이 자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또 억지 스캔들 기사잖아! 어젯밤 행사에서 춤 좀 췄기로서니, 10시간 만에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아 온, 언론의 사랑받는 먹잇감! 마침내 그가 가짜 뉴스에 반기를 들었다!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캔들에는 스캔들! 작전 제안을
소장 4,200원
총 7권완결
4.2(5)
소장 3,100원전권 소장 21,7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키르케
세이렌
4.3(1,191)
**본 작품은 웹소설 ‘매로나’로 연재를 진행했던 작품입니다.*** “진아……. 돌아서 하면 안 돼?” 시헌은 억눌린 숨을 몰아쉬며 물었다. “안 돼.” 난 단호했다. “난 지금 섹스토이를 쓰고 있는 거니까. 넌 사람이 아냐. 섹스토이지. 그러니까 좆이나 세우고 있어.” “너 말을 또…….” 시헌이 말하려는 찰나에 나는 다시 허리를 들었다가 내렸다. 우리 둘은 말이 사라졌다. 내가 움직임을 반복할수록 점차 속도가 빨라졌다. 시헌이 이를 악물고
소장 5,600원
정매실
글로우
4.0(290)
※ 본 작품은 자보드립, 3p, 원홀투스틱, 기구를 이용한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고수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및 열람에 참고 바랍니다. 갱생 불가한 쓰레기 구남친과의 이별 이후, 혜민의 해피 솔로 라이프에서 부족한 것은 단 하나뿐이었다. 남자. 정확히는 섹스. 평소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앱에서 만난 연하남과 홀린 듯 약속을 잡은 혜민.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며 순진무구하게 묻는 얼굴에 혜민은 어서 귀가해 자신의 반려 도구
소장 2,800원전권 소장 6,400원
주아리
로즈엔
총 153화완결
4.9(2,739)
“죽지 마, 다프네. 너는 나의 유일한 구원이었어.” 얼굴도 모르던 왕자가 나를 구해 주고 죽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다시 과거에 돌아와 있었다. 어차피 1년 뒤면 멸망할 나라, 나는 왕자에게 은혜나 갚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끔찍한 괴물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왕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데…. “뭐야, 왕자님. 왜 이렇게 잘생겼어요?” “그, 그만 둬. 나를 두고 귀엽다느니, 사랑스럽다느니….” 하지만 괴물이라던 왕자는 그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000원
마셰리
블랙엔
총 151화완결
4.8(4,367)
“나도 이런 몸을 바라지 않았어. 울끈불끈하고, 크고, 위대한 영웅처럼 태어나고 싶었단 말이야…!” 수치를 모르는 토끼와, 명예로운 늑대의 결혼. 아버지를 피해서 정략결혼을 선택한 샤일라는 북부로 향한다. 하지만 전설의 ‘검은 늑대’가 된다는 남편은 작고 까칠한 똥강아지에 불과했고…. “너는 툭하면 귀여운 척하면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더라?” 이 만만한 크림빵 같은 녀석이 제 남편인 이상, 샤일라는 절대로 공작성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아무것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800원
핑캐
베아트리체
4.4(695)
가문의 정식 후계자가 되기 위해 토끼를 납치했다. “제가 급하게 결혼을 해야 하거든요. 원하시는 조건은 다 맞춰드릴게요. 여기가 저희 집이니 계약서도 써드릴 수 있고요.” 하늘에서 똑 떨어진 사냥감, 아니, 남편감. 이 검은 토끼가 레나의 마지막 희망이었다. “제 반려가 되어주세요!” 그런데 토끼는 레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벌러덩 자빠진 채 통통한 앞발로 제 가슴만 더듬는다. “가슴… 커. 말랑, 말랑….” “가슴? 가슴 좋아해요?” 토끼를 꼬
소장 2,000원
도넛먹는해달
페퍼민트
총 9권완결
4.2(6)
예상 못한 폭풍으로 대상단의 부상단주에서 한순간에 거리로 나앉게 된 벨. 제국 변방의 끝으로 몰린 그녀는 재기를 위해 이제껏 듣도 보도 못한 괴생물, 야수 사냥에까지 뛰어들게 되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아버지가 어마어마한 빚을 들고 왔다. ‘누가 먹을 거 뜯어 오랬지, 마법으로 재배된 장미 뜯어 오랬냐고!’ 그런데 그 빚쟁이가 야수다. 심지어 빚 청산하고 싶으면 자기랑 결혼을 하자고 한다. 아하하하하하. 저 야수, 미친 건가. 저주에 걸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