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몽블랑
4.4(121)
“그러니까 결론은… 절 좀 키워 주세요.” . . . 아빠와 새엄마가 교통사고로 같은 날 사망했다. 다른 친척 없이 다섯 살짜리 현호와 단둘이 남은 고등학교 3학년 소현은 적법한 후견인이 없다면 동생을 아동복지시설로 보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우연히 어린 시절, 현호가 자신의 아빠의 아이가 아니라 새엄마와 전 남친과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현은 현호의 친 가족이 생각나 찾아 나선다. “현호의 후견인이 되어 주세요.” “내가 거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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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향
스텔라
총 2권완결
4.4(58)
홀로 보내는 외로운 크리스마스. “어디든 괜찮아요. 이왕이면 단둘이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고 있어요?” 지호는 뜻밖의 오해를 계기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 현조와 하룻밤을 보낸다. 값비싼 호텔, 잘생긴 얼굴, 생각도 못 한 다정한 성격. 모든 게 완벽한 ‘크리스마스의 남자’는 그녀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9년 후. 클린업 대표가 된 지호는 도우미로 일하러 간 집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 망가진 현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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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동아
4.1(42)
계모와 언니들의 구박에 지쳐 집을 뛰쳐나온 현대판 신데렐라 미소. 입주가정부 면접을 보러 간 거대한 저택은 놀랍게도 십 년 전에 폐위된 황태자가 사는 곳이었다! 가정부가 된 미소에게 보모상궁은 은밀한 임무를 제안하는데……. “반드시 전하를 이 댁에서 나가시게 만들겠습니다!” “그전에 내가 널 쫓아내고 말 것이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도 어느덧 핑크빛 감정은 스멀스멀 피어나고……. 가슴 속에 큰 뜻을 품은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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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미
이지콘텐츠
4.3(109)
“당신 아이입니까?” 한날한시 교통사고로 친구 부부가 세상을 떠났다. 남겨진 시우를 제 아이처럼 돌보던 채경에게 어느 날 대경 그룹 후계자인 도훈이 찾아온다. “아이 아빠가 대경의 사람이니까. 시우는 내 아이로 입양하겠습니다.” 눈앞의 남자는 친구 남편의 이복형제라고 했다. 혈연에 기대 아이를 맡기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채경은 오만하고 감정 없는 도훈을 덜컥 믿을 수 없었다. “대경을 준다고 해도 시우는 못 데려가요.” 그런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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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수
4.3(13)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아버지의 목숨까지 잃고 절망에 빠졌을 때, 그 남자만이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 주었다. 1년 전, 배다른 형제와의 후계 전쟁에서 승리한 성우그룹의 유력한 후계자 강무영. “당신 인생 진흙으로 처박은 사람들에게 그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갚아 줄 생각이 있다면 와요.” 신이 그녀를 위해 보내 준 악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남자의 제안은 매혹적이면서도 달콤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한 대가가 따랐다. “당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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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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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르신
3.6(167)
#현대물 #동거 #신데렐라 #재회물 #친구>연인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남 #냉정남 #평범녀 #사이다녀 #철벽녀 #후회물 #쌍방삽질 #쌍방짝사랑 “나랑 1년만 부부인 척해 줘.” “……무슨 소리야?” “너 사채 빚이 꽤 많던데. 그거 전부 내가 갚아 줄게.” 은하가 거절하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는 듯한 그의 자신만만한 표정은 10년 전 고등학생 때와 똑같았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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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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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풀떼기
조아라
총 5권완결
4.2(31)
그저 빨리 졸업하여 취직하고 결혼하는, 평범한 삶을 꿈꾸던 부산토박이 대학생 진유라. 어느 날 찾아온 집안의 위기 속에서 아빠의 오랜 친구인 대기업 회장으로부터 은밀한 계약을 제안받는다. 그 계약은 바로 그의 아들 이도윤과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것?! 어째서 이 결혼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로 유라는 도윤과의 동거까지 제안받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그와의 유쾌하지 못한 첫 만남 때문에 어떻게든 파혼당하기로 결심한 그녀는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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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수
연담
4.3(350)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 “……예?” “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 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 “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 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 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 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 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 ‘시, ×발,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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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현
탐
4.1(142)
“무엇을 들었든 다 믿지 마라, 것보다 이상일 테니.” 들어가기만 하면 며느리들이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온다고 소문난 윤도 가. 아버지의 부도를 막기 위해 그 소굴로 뛰어든 해인 앞에 놓인 건 소름 돋는 시어머니의 미소였다. 매일이 공포 영화 같은 시월드 생활에 유일한 돌파구였던, 남편 도원마저 매번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그녀의 숨통을 더욱 옥죈다. “1년. 그 기간을 버틴다면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내보내 주지. 이제부터 도 여사가 아닌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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