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얀
피오렛
총 4권완결
3.6(41)
마녀의 피를 타고난 엘리샤에게 떨어진 아버지의 명령. 코넬리아를 대신해서 무서운 공작에게 시집가라고요?! 난 그냥 드레스 만들고 싶었을 뿐인데... 이복언니 코넬리아로 위장한 엘리샤 앞에 나타난 미남 집사 얀. 얀의 정체가 공작 루자크인 걸 모르는 엘리샤. 속고 속이는 두 사람의 두근두근 밀당사기극! 우리 이대로 결혼하나요? 최고의 재봉사를 꿈꾸는 상큼발랄 엘리샤와 무한애정을 발사하는 공작님의 심쿵 재단로맨스!
소장 4,500원전권 소장 18,000원
달로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0(2,486)
쿵! 몇 걸음 떼지도 못하고 둔탁한 무언가와 부딪쳤다. 와장창!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멘트 바닥에 나동그라진 뒤였다. “아…….” 이게 무슨 일이지? 목덜미가 선득할 정도로 공기 흐름이 달라졌다. 이국의 밤공기에 날이 섰다고 느낄 무렵 불길한 예감을 적중하듯 시야 사이로 수제화 한 켤레가 파고들었다. 기다란 다리를 거슬러 오르며 천천히 고개를 들었을 때 매섭게 표정을 굳힌 사내와 눈이 마주쳤다. “악마라도 본 얼굴이군.” * * * 결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6,400원
보약낭자
아모르
3.1(37)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야동 매니아 나유희 야동에 나오는 남자보다 더 섹시한 상윤에게 그만 들켜버렸다 어설픈 야동선생 나유희의 첫날밤 야동을 두루 섭렵한 여자의 도발은 어떨지? 상윤은 품 안에 책을 꼭 안고 있는 여자의 허리를 안았다. 상윤은 손가락 사이로 퍼지는 온기에 팔 사이로 느껴지는 보드라운 감촉을 따라 부드러운 가슴으로 손을 옮겼다. “나, 좀 씻고…….” “쉬이. 가만히.” 상윤의 입술이 이마에서 코끝으로, 입술로 내려오며 좀 더
소장 1,100원
진서아
R
4.0(65)
한주 전자 연구원, 희주. 가사 도우미 일을 하던 어머니가 다쳐, 어머니의 일을 도우러 대신 출근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여덟 살 난 꼬마 도련님만 돌보면 될 줄 알았는데, “혹시 남자친구 있으십니까?” 남자친구가 있는지는 왜 묻지? 띡, 띡, 띡.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나 누군지 모릅니까?” 물끄러미 희주를 바라보는 남자. “한주 전자 상무님이시잖아요.” “그렇게 말고요. 난…… 서희주 씨 아는데.”
소장 3,600원
TeamFB
서설
3.6(293)
“왜요.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요?” 허스트 후작의 부관이자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 론. “네 음란한 몸에서 나온 물로 젖은 거야.” 단숨에 사로잡힐 만큼 강렬하고 관능적인 레온 허스트 후작. 평행선같이 서로 다른 성향의 두 남자의 사이에서 벨은 사라진 언니를 찾아야 하는 일과 도무지 갈피를 못 잡는 마음으로 힘들기만 하다. 그러던 중,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반전의 사건을 겪게 되는데……!
소장 3,300원
우유양
피플앤스토리
3.9(2,208)
삶은 멀리서 봐야 희극! 폭풍처럼 휘몰아친 고백 미스, 독사 상무이사의 눈에 콕 박히다! 무역회사의 전무 비서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 차보영. 그녀는 입사하자마자 영업 이사님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 뒤 짝사랑만 5년째. 보영은 도저히 억누를 수 없는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이사실로 직진한다. “이사님! 사랑합니다!” 그러나 아뿔사! 장소를 잘못 찾은 보영은 상무팀 소속 상사들이 가득한 곳에서 엉뚱한 상대를 향해 사랑을 외치고 만다.
소장 3,000원
김동혜
누보로망
3.0(6)
“뭐?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성 1위인 오성그룹의 후계자가 평범녀에게 차였다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초대형 스캔들의 장본인은 무존재감의 극치, 무명의 보석 디자이너 나수지. 우연히 오성백화점 사장 오제일의 연애 스캔들에 휘말리며 그의 구 여친 위장 연애 계약을 맺게 되는데……. 아슬아슬 살 떨리는 초긴장 위장 연애는 두 사람의 눈빛에 스파크가 튀면서 더욱 위험해진다. 결국 먼저 계약 위반을 하는 오제일. “우리 앞의 수식어 다 빼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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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아
루시노블
3.5(46)
궐의 구석진 곳에 위치한 쓸쓸하고 외로운 전각, 음영전. 백치 행세를 하며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일월은 음영전의 새로운 나인인 봄을 만나게 되는데……. “일어난 김에 벚나무 보러 가요!” 처음엔 벌컥벌컥 문을 열어젖히는 봄이 성가시고 괘씸했다. “……괜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따듯한 시선과 진심 어린 위로에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본모습을 철저히 감춘 채 숨죽여 왔지만 피바람이 부는 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발그레
동아
3.4(48)
질병 사전 – 신체성명발현증후군 (The Name syndrome) 1. 원인 - 불명. 2. 발병 및 역학 - 전 세계 약 5%의 사람들에게 예상 징후 없이 갑자기 발병함. 성인식 전후로 고열과 오한, 몸살 증세를 동반한 감기와 유사한 열병을 앓고 나면 신체에 신원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짐. 대부분 심장 위 왼쪽 가슴에 나타난다고 확인됨. 3. 주요 증상 - 피부에 발현된 성명을 가진 사람들을 무의식중에 그리워하고 그 상
소장 2,500원
꿈속 마녀
로아
4.0(708)
“내 요구는 간단해요. 그냥 나가서, 차여주기만 하면 돼요. 그 남자가 이 결혼을 거부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해 달라고요.” 재벌 영애에게 약점을 잡혀 대타로 맞선 자리에 나가 차여야 하는 여자, 정하연 “난 사랑에 빠져 넋 놓고 마주 앉아 있을 상대를 찾으러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서로 기운 빼지 말자는 말입니다. 어차피 연애 감정을 기대하고 나온 것도 아니면서.” 어차피 허물뿐인 정략결혼. 누구와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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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진
총 5권완결
4.2(28)
농사꾼 아가씨 vs 리조트 사장 환장을 부르는 환상의 썸! 차세대 영농인, 무안군 청계면 도대리의 젊은 이장 도라희. 농사짓느라 바쁜 그녀의 앞에 적당히 거만한 서울 아저씨 이현이 나타난다. 마을을 위하는 라희와 리조트의 이익을 사수하는 이현의 만남은 곧바로 싸움으로 번진다. 티격태격 다퉈대며 미운정이 들어가던 순간, 대형사고가 터지고 만다. 바로 이현의 애마 마세라티 문짝을 거하게 긁어 버린 것! 그 결과 4천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리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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