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코
읽을레오
총 4권완결
4.4(5)
민지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대한민국 최애 남자 배우 1위, 누구에게도 무엇으로도 지고 싶지 않지만, 애써 노력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저를 둘러싼 세계는 시시했으니까. 그의 발목을 잡고 싶어하는 날고 기는 외모와 배경의 여자들도 그저 그에겐 인간 군상 중 하나일 뿐. 그런 그의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모유 수유 중인 스물두 살의 나서윤, 그녀가 입주 가사 도우미로 그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아기와 함께. "왜 나같은 아줌마를 ..." 묻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민슬지
메어리로즈
3.3(4)
“날, 날 사랑해 주면 안 될까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새 보호자에게 구박을 받고 자라던 엘리나. 누구에게라도 사랑받고 싶어 저택을 몰래 빠져나왔던 날, 엘리나는 자신과 똑같이 슬픔에 취해 있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하룻밤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고. *** “절… 정말 사랑하셨다면 놓아주세요. 여기 더 있다간 배 속의 아이가 잘못될 것 같아요… 더 이상은 못 버티겠다고요….” 엘리나는 지난날의 행동을 한 번도 후회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2,400원
무궁
봄 미디어
4.1(35)
“오연우 씨도 나 기다렸어요?” “네?” “또 세 시간이나 기다렸나 해서.” 첫사랑이 무서운 이유가 무식해서라고들 하지 않나. 내가 그랬다. 무식하고, 집요하고, 고집스러웠다. “피상은 사랑하지만, 추상은 싫어해. 그래서 상상력이 빈약하고.” “…….” “오연우 씨 생각하며 혼자 하는 것도 한계예요.” 저질스러운 말에 당황하고 칭찬에 얼굴을 붉히는 오연우가 좋았다. 눈물을 흘릴 때마다 나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도. 그런데 왜 사람들은 우리 연우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