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양
블라썸
4.3(303)
신탁 때문에 와세트의 궁전에 발이 묶이게 된 ‘라’. 그는 곧 이집트의 파라오가 될 고귀한 소년이었다. ‘내 세상은 왜 이렇게 좁은가?’ 어느 날, 답답한 마음으로 정원을 서성이던 그의 눈앞에 한 소녀가 머리에 연꽃을 얹고 연못에서 솟아오른다. 마치 나일강의 인어 같은 그 모습에 라는 시선을 빼앗기고. “네가 비명을 지르는 순간, 이 단도가 네 목을 뚫을 거야.” 라가 정신을 차렸을 땐, 소녀가 그의 무기를 빼앗아 목을 겨누고 있었다! “나는
소장 3,000원
티에스티엘
텐북
3.9(170)
“거기, 아, 더, 더 움직여줘요!” 수풀 속에 숨은 레아가 소리 없이 침을 삼켰다. 은밀한 곳에서 적나라하게 관계를 맺는 남녀의 소리가 귓가를 자극했다. 이번 원고 수입은 꽤 짭짤하겠구나. 백작 저의 하녀이자, 염문지 작가인 레아. 귀족들의 뒷이야기를 써내는 염문지는 원고료가 쏠쏠했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염치없이 여기서.” 뒤로부터 커다란 손이 뻗어와 레아의 입을 막았다. “차라리 번듯한 곳에서 섹스하는 게 낫지. 관음하는 변태가 더
소장 3,500원
네르시온(네륵)
플럼북
4.0(250)
* 구출간작 <세나>를 개정한 작품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영주님 댁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하녀 세나. 마을 청년 존은 자신과 결혼하고자 저급한 방법으로 치근덕대고 있지만, 세나는 마을의 젊은 영주님 카웬을 마음에 품고 있다. 첫 경험만큼은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었던 세나는 절망적인 순간에 찾아온 기회를 힘껏 붙잡는다. 한 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영주 카웬과의 관계가 이어지며 마을에는 세나에 관한 소문이 돌기
백유라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3.7(83)
로봇이라도 사랑할 수 있나요?! 우주 최강 역대급 신데렐라 스캔들! ‘그대, 신데렐라’. 주인공으로 뽑힌 인간과 인간형 로봇이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이 드라마는 지구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다음 주인공으로 뽑히게 된 건 망해가는 로봇팻 수리 센터의 상담원 ‘한주희’! 주희는 왜 신청도 하지 않은 자신이 뽑힌 건지 의아해하지만, 가게 홍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대, 신데렐라’가 진행되는 달로 향한다. 지구로 빨리 돌아가고 싶은 주희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