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작가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4.3(19)
[작품 속에서] “사장님. 혹시 말이에요.” “음?” “사람 죽여본 적 있어요?” 정말이지 무례한 질문이었다. 누군가에게 대뜸 이렇게 물으면 뺨을 맞아도 할 말이 없었다. 하지만 꼭 묻고 싶은 사항이었다. “아니.” “그렇죠?” “아직은 없어.” “아…직….” 아니라는 대답에 다나는 안심하려다가 흠칫 놀랐다. 그의 태연한 태도는 또 다른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청천벽력 같은 대답에 다나의 희망이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다. “안 건드릴게. 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로코신
하늘꽃
1.8(4)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서로가 사랑하고 식는 타이밍이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면 현실은 그 타이밍이 맞지 않아 많은 괴로움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여기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타이밍이 완전 다른 커플이 있습니다. 초일류 재벌의 트라우마를 치유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오해해 서로가 짝사랑으로 많은 시간을 돌아가지만 결국 상처를 통해 성장해 나아가 서로가 완벽한 타이밍을 만나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 -본문 중에서- 나는 설레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고하늘
북팔
2.8(10)
이 소설에서 본고는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현실성 없는 왕자와의 사랑을 통해 운명적 로맨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연락이 끊어버린 남자친구를 찾아 요르단에 간 비운의 여주인공, 운명적 만남을 통해 요르단 왕자님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소장 1,000원
신현정(풀잎)
신영미디어
4.1(44)
우연히 마주친 이국적인 외모의 한 남자. 분명 처음 본 사람인데 가을은 왠지 모르게 그에게서 친숙함을 느꼈다.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새까만 눈동자. 관능적으로 휘어지는 입매. 귀족적으로 곧게 뻗은 콧날. 매끄럽고 날렵한 턱 선. 어느 것 하나 기억에 없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녀의 목에 걸린 무지개 펜던트를 보자마자 낮은 목소리로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찾았다. 숨바꼭질이 끝났으니 이젠 약속을 지킬 시간인가?” 순간 남자의 말에 심장이 격하
소장 4,000원
서정윤
스칼렛
4.1(493)
<강추!>[종이책2쇄증판]“내가 그렇게 형편없는 여자인가요?” 자신 없는 독백 같은 물음에 젖은 머리카락을 닦아내던 정욱이 손길을 멈췄다. 마주한 까만 눈동자가 생각보다 가까웠다. 마음만 먹으면 안을 수 있는 거리.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 “나세연. 당신 탐나는 여자야.” “그럼 탐내요.” “…….” “……탐해 줘요.” 끈적이는 요구에 정욱이 긴 한숨을 쉬며…. -------------------------------------------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