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 마녀
로아
4.0(708)
“내 요구는 간단해요. 그냥 나가서, 차여주기만 하면 돼요. 그 남자가 이 결혼을 거부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해 달라고요.” 재벌 영애에게 약점을 잡혀 대타로 맞선 자리에 나가 차여야 하는 여자, 정하연 “난 사랑에 빠져 넋 놓고 마주 앉아 있을 상대를 찾으러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서로 기운 빼지 말자는 말입니다. 어차피 연애 감정을 기대하고 나온 것도 아니면서.” 어차피 허물뿐인 정략결혼. 누구와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소장 3,750원
황차니
라렌느
4.5(832)
게임 시스템이 디폴트인 세계. 레벨이 있고, 인벤토리가 있고, 스킬이 있고, 던전이 있는 그 세계에서 아이네의 레벨은 고작 7이었다. 변방의 작은 마을에서 홀로 자란 그녀는 초급 마물 사냥으로 근근이 생활하며 살아왔고 또, 앞으로도 평생 그러리라 생각했으나…. [희귀한 토롱의 저주에 걸렸습니다] [저주 강도 : S등급] 저주에 걸린 뒤로 삶은 달라지고 말았다. 밤마다 찾아오는 고통. 힘들어하던 그녀에게 신관은 말했다. ‘강대한 신성력을 가진 누
소장 5,740원
천의얼
향연
4.2(93)
용모 수려, 성적 단정, 스포츠 만능, 세계 신랑감 랭킹 상위권, 알비온 왕국이 자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또 억지 스캔들 기사잖아! 어젯밤 행사에서 춤 좀 췄기로서니, 10시간 만에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아 온, 언론의 사랑받는 먹잇감! 마침내 그가 가짜 뉴스에 반기를 들었다!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캔들에는 스캔들! 작전 제안을
소장 4,200원
백목란
사슴의 풀밭
3.6(35)
“오만하신 황자님. 당신만 상대방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제국 아카데미 역사 상 최고의 수재, 발렌티 시너. 아카데미 사람들은 그녀를 질투 반, 경멸 반을 섞어 ‘철의 여인’이라고 불렀다. 누구도 발렌티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심지어 가족조차 그녀를 무시했다. 그런 발렌티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사람은 바로 제국 최고의 바람둥이, 황자 렉서스. “대체 황자의 따귀를 때린 그 대단한 사람이 누구야?” 첫만남은 최악. 서로 폭언과 따귀를
소장 7,500원
썸머정
스텔라
총 7권완결
4.2(5)
역시 도망이 답이야! “기필코 이 짓 때려치운다! 퇴사하고 도망갈 거라고!” 특별한 정화 능력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돌림막이로 착취당하다가 비명횡사하는, 남주들의 회상용 엑스트라 세라피나에 빙의했다. 전쟁터만 전전하다가 죽는 것도 억울한데 여주가 나타나자마자 빠르게 잊히는 운명이라니. “내 말이 우스운가. 부른 지가 언젠데 이제야 나타나다니.” 이봐, 북부의 수호자. 나 지금 다른 전쟁터에서 하루도 못 쉬고 달려왔거든? “불충하군. 황실
소장 3,100원전권 소장 21,700원
박수정
동아
4.1(42)
계모와 언니들의 구박에 지쳐 집을 뛰쳐나온 현대판 신데렐라 미소. 입주가정부 면접을 보러 간 거대한 저택은 놀랍게도 십 년 전에 폐위된 황태자가 사는 곳이었다! 가정부가 된 미소에게 보모상궁은 은밀한 임무를 제안하는데……. “반드시 전하를 이 댁에서 나가시게 만들겠습니다!” “그전에 내가 널 쫓아내고 말 것이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도 어느덧 핑크빛 감정은 스멀스멀 피어나고……. 가슴 속에 큰 뜻을 품은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두 사
소장 11,340원
채하정
체온
총 3권완결
4.0(1,372)
거대한 흉기가 180도로 돌아가며 질벽을 눌러 왔다. 정자세로 할 때보다 그의 것이 훨씬 더 깊게 들어왔다 . 질벽을 자극하는 감각은 아라의 성감을 고취시켰다 . “말해 봐 .” “뭐 ,하윽 ! 아읏 ! 뭘요 ?” 아라는 숨을 헐떡이며 겨우 말을 했다. “더 깊이 ,더 세게 박아 달라고 .” “아 ,앗 ! 그 , 그건 ……” “눈만 뜨면 박아 달라고 말해 .” *** 우연히 마주친 닉사는 아라에게 가벼운 제안을 한다. “저랑 술 한잔 더 하고
소장 400원전권 소장 5,600원
수지그린
엘로그
4.5(86)
※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1900년대, 젊은 남녀들을 위한 파티와 자유연애의 바람이 불지만 아직은 사랑과 세속이 공존할 수밖에 없는 근대의 런던. '계단 아래 하녀'인 마벨은 신분을 숨기고 간 파티에서 근사한 신사와 마주친다. 그와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으나 그뿐이
소장 6,930원
추혜수
원스
3.5(22)
※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 및 선정적인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선 그룹 이상옥 회장 외동아들의 입주 과외 수업을 시작하기로 한 날이었다. “한 번 할 때마다 백만 원씩 줄게. 이 집에서 나갈 때까지. 어때?” 학생은 연희보다 세 살이나 많은 이서준. “수능 때까지 넌 돈 벌어서 좋고 난 풀어서 좋고. 하루에 한 번 대주면 한 달에 3천만 원의 보너스야. 어때?” 어쩐지 과외비로 거액을 주더라니. 양아치가 따로 없다. “하지만…… 난 그런
소장 3,000원
환영문
3.5(20)
원하는 건 뭐든 가져야 하는 남자, 대웅그룹 한도결. 세상에 지칠 대로 지친 여자, 신유주. 삶이 너무 힘들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안아줘요.” “뭐라고 했습니까?” “안아달라고요. 그게 내 부탁이에요.” 잠시 침묵이 흘렀다. 2년 후. 다시는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남자와 마주쳤다. “나 어디에서 본 적 있지 않아요?” “.....아니요.”
소장 4,340원
이분홍
다향
4.6(2,998)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러운 형 부부의 죽음. 흑백 무성 영화처럼 적막하고 지루하던 그의 삶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섯 살 여자아이의 총천연색 에너지가 굴러들어 왔다. 무서울 게 없던 백태준은 비로소 장렬하게 무너졌다. [이번 학기 끝날 때까지 로즈의 입주
소장 8,96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