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미
밀리오리지널
4.1(14)
"왜, 다시 보니까 탐이라도 났어?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 권사헌.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를 먼저 버린 주제에 지안은 그가 너무 보고 싶고…. 단 하룻밤이라도 그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은 깊은 갈망에 빠진다. 절 기억에서 깨끗하게 지워 버린 남자를 말이다. 하루 하루를 마지못해 살아가는 지안에게 우연히 찾아온 기회. 그리고 4년 만의 재회. 지안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는데. 사헌은 지안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소장 2,500원
아잉박
피우리
3.8(17)
나는 누구를 사랑하지? 어린 왕자는 장미꽃을 사랑하고 화성에 사는 남자는 금성에 사는 여자를 사랑한다. 우리 엄마는 우리 아빠를 사랑하고 우리 오빠는 새언니를 사랑한다. 우리 집 강아지 멍이도 옆집 기현이네 몽치를 사랑한다. 나는 누구를 사랑하지? -박지훈, 2014.05. 성인이 된 날 한 귀퉁이가 잘려 나간 필름처럼 삭제된 기억의 존재를 언제까지 부정할 수 있을까? 은영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날카로운 기억의 파편을 치열한 취업준비생의 일상으로
소장 3,000원
채설아
라떼북
총 2권완결
3.5(29)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생각해봐야겠다고 했잖아요.” “오, 당돌하네? 난 그쪽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왜요?” “이유는 하나지, 그쪽이 나한테 시집을 와야 뷰티그룹이 내 것이 되니까.” 마음에도 없는 결혼이었지만, 결혼의 무게를 제가 다 감당해야 하나요? 화장품 판매 사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현주는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인 뷰티그룹의 백 회장으로부터 그의 아들인 백우진과 결혼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어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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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가하
총 1권완결
1.5(2)
“미치도록 보고 싶었고, 그리워했는데…… 어쩜 넌 날 그렇게 쉽게 잊을 수 있니?” 처음엔 모두가 장난이거나 일시적인 감정일 거라 생각했다. 별장주인 임 회장의 아들 지호와 별장지기의 딸 꼬마 아가씨 이진의 사랑을……. 이진과의 사랑을 위해 지호는 가업을 잇기로 하고 유학을 떠났지만 10년이란 시간 동안 이진은 지호에 관한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지금까지 이진만을 마음에 담은 지호는 이진의 마음을 찾고 싶다. 이진은 10년 전 지호와 했던 약속
손희숙
로맨스토리
3.3(25)
〈강추!〉촉촉하게 젖은 두 눈동자에 일렁이는 강한 욕망의 빛. 그리고 어쩌지 못하는 수줍음을 드러내는 눈빛! 극심한 쾌락이 밀려왔다. 마지막에 다다른 조급함이 움직임에 가속도를 붙였다. “하아, 하아, 아앗!” 절정을 두려워하는 여자가 있는 힘을 다해 팔을 움직여 빠져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용납하지 않는 그에게 두 팔을 꽉 잡혔다. 그는 여자의 움직임을 철저하게 봉쇄한 뒤 (중략) 여자의 반응을 음미했다. ---------------------
고하늘
북팔
2.8(10)
이 소설에서 본고는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현실성 없는 왕자와의 사랑을 통해 운명적 로맨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연락이 끊어버린 남자친구를 찾아 요르단에 간 비운의 여주인공, 운명적 만남을 통해 요르단 왕자님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소장 1,000원
신영미디어
1.0(1)
내가 잃어버린 기억 속에서 나를 찾아온 남자. 방학도 반납한 채 별장지기인 부모님의 일을 돕던 이진은 별장 주인, 지호를 맞을 준비로 며칠 전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귀하신 몸이랍시고 며칠째 사람을 달달 볶은 것도 모자라, 별장에 도착한 뒤 자신을 ‘도토리’라고 부르는 장난스러운 그의 태도를 보자 그녀는 자신을 우습게 여기는 것만 같아 영 못마땅할 뿐이다. 그런 지호의 행동에 일일이 대꾸하는 것도 귀찮아진 그녀는 그를 향한 관심을 일체 거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