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나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928)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데없이 바뀌어 버린 과외 선생은 첫인상부터 모든 게 별로였다. 큰 키도, 넓은 어깨도, 태연한 태도까지도. “오빠라고 해도 돼요? 이제 선생님도 아닌데.” “안 돼.” “보여요? 여기 상처.” 언젠가부터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이해받고 싶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어느 날, 나는 그의 앞에서 허벅지 안쪽을 가리켰다. 까만 시선이 눈을 바라보다 천천히 아래로
소장 800원전권 소장 4,400원
태윤세
도서출판 윤송
4.0(17)
※본 작품에는 강압적, 폭력적인 요소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세요. ‘악연이었음을 깨닫는다. 내게 선생님은 한 줄기 빛 같은 희망이었지만, 선생님께 나는 절대 연이 닿아서는 안 될 존재였다.’ 단란했던 가정이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무너진 후, 180도 변해버린 오빠의 집착과 기행에 절망하던 고3 여고생 은서하. 담임인 백도훈을 만나고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서하의 마음을 알게 된 오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사비나
로아
4.1(58)
“재연아.” 재연을 부르는 선재의 낮은 목소리는 다정했다. 그래서 더 잔인했다. “다신 도망 못 가. 알겠지?” 재연은 대답하지 않았다. 눈가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던 선재의 손이 멈추었다. “대답해, 재연아.” 여전히 재연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언제든 도망치기를 기다리는 어린 사슴처럼 작은 몸을 떨고 있었다. “대답해.” 재연의 뺨으로 또 물방울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대답해요, 선생님.” *** 계모와 친부의 방임과 학대 속에 자라난 19살의
소장 3,800원
무적퇴근
신영미디어
4.1(31)
궁 밖으로 쫓겨난 한량 왕자 이준. 결국 그는 왕명에 의해 영의정의 여식 범희를 스승으로 맞게 된다. 작디작은 여인이라 만만하게 봤건만 사실 그녀는 토끼의 탈을 쓴 호랑이였던 것! “회초리를 가지고 와서 종아리를 걷으시옵소서!” “뭐, 뭐?” “얼른 가지고 오시옵소서! 이 못된 버릇을 당장 고쳐 줄 것이옵니다!” 범희와 아웅다웅하면서 매 맞는 왕자가 되어 버렸지만 어째 그녀가 점점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잠시 눈을 감고 계시옵소서.
소장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