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실
라떼북
총 100화
4.9(2,535)
※ 해당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9,600원
채호정
유니브
총 2권완결
4.6(251)
*작중 사건, 지명, 인물 등은 모두 창작된 것이며 일부 현행법과 다른 부분이 있으니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와줄까?” 희망이라곤 먹고 죽으려 해도 없는 삶. 엄마의 허영이 불러온 재앙에 묻혀 침몰하는 희연에게 진락동의 미친개, 박태수가 손을 내민다. “나 좀… 지켜 줘.” 쏟아지려는 애원을 가까스로 삼키고 겨우 내뱉은 한마디에 “너, 나한테 빚지는 거다.” 결국 죽기보다 싫은 빚으로 양아치 박태수에게 더럽게 묶여 버렸다. “어떻게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서우진
래이니북스
총 91화완결
4.9(1,825)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과 단체 및 조직, 사건은 전부 허구이며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수는 악착같이 벗어나려고 했던 삶에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평온하고 순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총 87화완결
4.9(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8,300원
김화니
가하
4.3(232)
※ 본 작품은 비도덕적인 인물, 폭력 행위 및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착하게 굴게요. 전무님 말 잘 들을게요. 잘 들을 수 있어요. 제가 잘할게요…….” 아비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은 여자, 김효조. 덫에 걸린 효조는 스스로 옷을 벗고 그의 침대로 뛰어들었다. 과연 그의 품은 안락했다. “네가 망가졌으면 했지. 그래야 내가 주워 가기 편하지 않겠니.” 모령시를 손에 쥐고 있는
소장 3,300원
청산, 연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3.9(71)
―7년 만에 첫사랑을 신부로 맞게 되었다. 그것도 내가 감옥에 가 있던 사이에. 조직 '두강파'의 역린이자, 강진건설의 전무 최무혁. 그가 1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날. “당신이 내 남편이었다는 거, 나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자신도 모르게 혼인신고를 끝마친 아내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선물’처럼. 다만 그녀는 7년 전 짧지만 뜨겁게 사랑을 나눴던 여자. 윤서린이었다. “고작 몸 섞은 걸 아직까지 담아두고 있나?” 먹잇감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800원
총 82화완결
4.8(41)
소장 100원전권 소장 7,900원
4.9(2,898)
소장 100원전권 소장 8,800원
러스트뱅
파인컬렉션
4.0(4)
통제된 삶에서 도망치려던 태림. 달아나는 길 위에서, 저와 비슷한 처지로 전락할 남자에게 손을 뻗는다. 그러나 그는 저 밑바닥 인생을 사는 그녀와 다른 세계를 사는 사람이었다. 재회의 순간, 태림은 그가 새로운 통제자인지 아닌지 구별해야만 했다. (이후 발췌문) 대낮에 마주친 그는 약물에 앓을 때와 달리 왕성한 생기와 존재감을 보였다. 원하는 게 있으면 반드시 가져야 하고 남 좋은 일은 내키지 않는 그런 인상. 한편으로는 외모에 무신경한 그녀도
소장 1,600원
심솜
마담드디키
4.2(53)
“유서하, 눈 뜨고 나 봐. 얼굴, 보여.” 어쩌면 그동안 내가 알던 무영의 모습은 “알아들었으면 다리 벌려. 오늘 참은 것만으로 인내심 다 바닥났으니까.” 다 거짓이 아니었을까? “협박이 특기였나 봐요? 당신, 현조한테도 이랬어?” 내 모든 걸 망가뜨리고 부순 채 소유하려 들던 남자. “그럴 거 있나. 어차피 반병신한테.” 처음부터 그랬던 걸까. 잘못된 제안이었을까. “당신만 아니었으면 난 지금쯤 현조랑 결혼해서…!” 잊을 거야. 그리고 당신
소장 3,400원
장소영
R
4.3(323)
“아읏.” 낮은 신음소리가 입술을 비집고 흘러나왔다. 그의 어깨에 손을 대고 그의 머리카락에 깊숙이 손가락을 찔러 넣고 헤집었다. 허리가 뒤틀렸다. 사납게 휘몰아치는 열망에 몸이 불타올랐다. 그러다가 갑자기 멈췄다. 아니, 느려졌다. 치솟는 열정에 넋을 잃은 짐승처럼 사납게 굴던 그가 갑자기 느릿해졌다. 아플 정도로 돌기를 가지고 놀던 그가 갑자기 혀를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당혹스러웠다. 그런데 그 찌릿한 쾌감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아. 느리
소장 300원전권 소장 8,370원(10%)9,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