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제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2.7(3)
사랑하는 태정을 버리고 그의 형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웃기게도 운명은 희연을 다시 태정의 옆에 서게 만든다. “내가 혼외 자식이라 싫어서 도망가고 형한테 가더니.” “…….” “결국 나랑 결혼한 소감이 어때.” 삐뚤게 올라간 한쪽 입꼬리가 뚝 멈추더니 다시 아래로 툭 떨어졌다. “난 아주 좋은데.” 배신감으로 희연에게 분노만 남은 태정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분노 아래 숨겨진 진짜 감정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희연을 향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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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하
g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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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회사의 자금난을 해결하는 대신 지운으로부터 1년 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 받게 된 소현. 대학생 시절 종혁으로부터 끔찍한 짓을 당한 소현은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희생했던 가족들을 위해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거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지운이 그런 조건을 내건 까닭은 소현이 자신의 첫 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이었기 때문. 자신의 욕심으로 제 곁에 잡아둔 지운이었지만 그녀와 일상을 함께 할 수록 활달했던 그녀가 달라져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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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
벨벳루즈
4.0(27)
“한 번 벌릴 때마다 1만 골드. 미천한 놈의 애새끼 하나 낳아 주면 빚은 면제야.” 금지옥엽 귀하디귀한 백작가의 아가씨가 팔렸다. 왕국에서 가장 질 나쁘기로 소문난 악덕 고리대금업자에게. “여긴 누구도 만진 적 없어요……. 제발 그만…….” “자위도 안 해 봤어?” 그의 입에서 튀어나온 적나라한 말에 사색이 되었다. “키스는 100골드. 자잘한 스킨십은 30골드. 섹스는 10,000 골드. 이 정도면 후하게 쳐 준 것 같은데.” 그와 침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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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5)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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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S.S)
티라미수
3.5(11)
사랑 없는 결혼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이혼해요.” 또다시 불명예를 안더라도 헤어지겠다 결심했는데. “너 없으면 내가 죽어.” 살려달라 말하는 남편에게 자꾸만 마음이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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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수
고렘팩토리
총 4권완결
3.6(51)
날 때부터 하자품이었던 내가 산 제물 황후로 간택된 건 놀랄 일도 아니었다. 살고 싶어서 도망쳤지만 그 끝은 죽느니만 못했다. 시간을 되돌아온 후, 이번은 도망치지 않고 얌전히 황후가 되기로 다짐했다. “죽은 건 아니었나 보군. 다행이야. 나이트 울프에게 바치기도 전에 황후가 죽으면 곤란하거든.” 차갑고 잔인한 황제, 그의 곁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네가 죽기를 바란다고?” “아니라고 하지 마세요.” “네가 죽는 걸 상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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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정
에피루스
4.0(1)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인기 변호사 유진헌과 그의 아내 한규인 그들의 결혼은 철저히 ‘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으로 성립되었다. “난 오래가는 남자가 취향이에요. 당신은 한 5분 버티려나? 아니면 10분?” “지금 그 말, 도발인가?” “도발이 아니라 테스트라고 해야죠? 내 남편 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의.”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된다는 조항은 못 들었는데.” “그거야 우리 아버진 무지 고루하니까. 일어나요. 스테이크보다 날 더 맛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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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토리
4.0(50)
〈강추!〉**본 도서는 Noble Affair 시리즈 1입니다.*** 옷감을 사이로 적나라하게 파고드는 그의 존재를 느끼며 규인은 숨을 헐떡였다. 그의 손안에서 일그러지고, 뭉개지고, 흔들리고 있는 규인은 무기력하게 신음을 흘려야만 했다. “으흥……!” 그의 엄지가 느리게 움직이며…. ---------------------------------------- 인기 변호사 유진헌과 그의 아내 한규인 그들의 결혼은 철저히 ‘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으
피우리
4.0(13)
2014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인기 변호사 유진헌과 그의 아내 한규인 그들의 결혼은 철저히 ‘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으로 성립되었다. “난 오래가는 남자가 취향이에요. 당신은 한 5분 버티려나? 아니면 10분?” “지금 그 말, 도발인가?” “도발이 아니라 테스트라고 해야죠? 내 남편 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의.”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된다는 조항은 못 들었는데.” “그거야 우리 아버진 무지 고루하니까. 일어나요. 스테이크보다 날 더 맛보고
예원북스
3.9(260)
하나의 침실, 두 개의 침대. “스테이크보다 날 더 맛보고 싶지 않아요?” 거역할 수 없는 보스의 딸, 한규인 “원한다면 시식해 주지.” 여자라면 매혹될 수밖에 없는 남자, 유진헌 선남선녀. 화려한 남편의 이력과 아내의 배경.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한 남편과 아내. 그들의 결합은 완벽했다. 딱 한 가지 흠만 빼면. 그들의 침실엔 침대가 두 개다. “좋아하면 좋아해. 만나고 싶으면 만나. 하지만 이혼은 안 돼.” “좀 쉽게 말해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