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필
말레피카
4.2(914)
“미친. 나 왜 이러냐.” 때로는 어이없다가, 가슴도 졸였다가, 설레기도 했다가 너를 보냈다. “아버지, 아버지 아들 요새 좀 이상해. 자꾸 어떤 여자가 생각나.” 너 때문에 울어도 보고, 너 때문에 화도 냈다가, 너 때문에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던 그날, 그 여름. “원래 없었는데, 왜 잃어버린 거 같지? 기분이 정말 개떡 같아. 꼭 뭐에 홀린 것처럼.” 그래, 어쩌면 이것은 유치할지도 모르는 너와 나의 신파. 그래도 나는 너와, 사랑만 하다
소장 3,200원
연우
우신북스
총 2권완결
4.2(6)
사랑인 줄 알았는데 사랑이 아니었고, 사랑인 줄 몰랐는데 사랑이었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승조.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 난아. 사랑을 모르는 남자, 서균. 사랑에 상처받는 여자, 진희.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이 예측하지 못한 ‘사랑’ 속으로 휘말려 든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총 3권완결
3.7(15)
예쁘장한 외모 외에는 어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여대생, 유빈. 스물한 살이 되던 해, 할머니의 유지(遺志)가 공개된 후 그녀의 평범하던 인생이 180도 뒤바뀌고 만다. “이곳은 왕족들만 출입할 수 있는 비원이다. 너는 어느 전의 나인이냐?”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움켜쥔 순간, 눈앞에 펼쳐진 낯선 세계.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친 숙명의 인연. “지금 이 순간부터 그대의 이름을 기화(奇花)라 부르도록 하지.”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도를 찾기 위
소장 7,000원전권 소장 2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