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실
라떼북
총 98화
4.9(2,534)
※ 해당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9,400원
박온새미로
튜베로사
4.0(117)
이지서와 민주원은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복수, 뭐 그런 거예요? 내가 주원 씨를 버려서. 내가 주원 씨를 망쳐서?” 그래서 주원은 바닥에서 기어올라 왔다. 그녀와 함께 떨어지기 위해서. “천천히 아주 고통스럽게 망가뜨려 보려고, 널.” 상처를 주고자 한다면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지서는 아직 민주원을 사랑하기 때문에. "네가 무너지는 걸 내 눈으로 보고 싶으니까. 내 옆에 있어, 지서야.”
소장 3,640원
진해라
다향
총 3권완결
3.8(14)
스무 살 여죄수, 정혜윤을 사랑했다. 그것도 대한그룹의 상속자, 검사 최강혁이. 그녀가 죽은 후, 잘 나가던 검사 강혁은 길을 잃었다. 5년 후. 제대로 망가져 바닷가 남천지청에서 하루하루 검사 짓만 하던 그의 앞에 혜윤을 꼭 닮은 ‘안나 김’이 나타났다. “난 스무 살 이전의 기억이 없어요.” 강혁은 묘하게 그녀가 거슬린다. 그녀의 말투, 눈빛, 심지어 숨소리까지도. 그래서 매일 사정했다. “재워 줘.” 최강혁 검사의 묘한 촉, 그리고 그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한새희
이지콘텐츠
4.3(58)
“나는 서해랑 씨가 내 운명 같습니다.” 분명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그렇게 떠나 버리기 전까지는. 그녀도 나처럼 내 옆에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로부터 4년 뒤. 미친놈처럼 찾아 헤맨 끝에 겨우 다시 만난 그녀는, “나 살고 싶어요. 제대로 숨 쉬면서, 가끔은 웃기도 하면서. 당신 옆에서는 그럴 수 없잖아.” “그럼 나는 어떻게 살라고? 나도 살고 싶어. 당신 옆에서 웃으면서, 숨 쉬면서
소장 1,700원전권 소장 9,100원
서지인
도서출판 선
4.0(5)
모친을 닮은 얼굴이 싫어 거울을 못 보는 남자 최서진. 사랑은커녕 여자가 끔찍한 그에게 내려진 명령은 부친의 친구 딸인 김혜린이었다. “오늘 지겹지는 않으셨어요? 다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해서.” 그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럼 다음은 제가 원하는 대로 하죠.” “에?” 그녀가 눈을 깜빡거리자 정말 영업용인 듯 그린 듯한 미소가 그의 입에 그려졌다. “아직 여덟 번 남지 않았나요. 우리?” 혜린을 열 번을 만나야 하는 서진과 상처로 얼룩진 예쁜
소장 3,500원
서우진
래이니북스
총 91화완결
5.0(1,825)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과 단체 및 조직, 사건은 전부 허구이며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수는 악착같이 벗어나려고 했던 삶에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평온하고 순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총 87화완결
4.9(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8,300원
블 루 스 카 이
블레슈(Blesshuu)
총 4권완결
4.2(9)
강혁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 L그룹의 후계자. 그는 요즘 흥미를 끄는 재미있는 토이(Toy)를 하나 발견했다. 토이라는 표현이 좀 이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에게는 그런 느낌의 여자였다. 새벽마다 조깅을 하는 그가 얼마 전 한 꼬맹이 여자를 만났다. 별빛을 품은 듯 반짝이는 눈동자를 가진 여자는 자전거를 타고 새벽마다 죽을 배달한다. 조깅을 하다 몇 번 마주친 그녀와는 눈인사 정도 하는 사이였다. 며칠 전, 그녀가 귀엽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3,000원
총 84화완결
4.9(26)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서해랑 씨가 내 운명 같습니다.” 분명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그렇게 떠나 버리기 전까지는. 그녀도 나처럼 내 옆에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로부터 4년 뒤. 미친놈처럼 찾아 헤맨 끝에 겨
소장 100원전권 소장 8,100원
총 85화완결
4.9(2,161)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최강토끼
사막여우
3.8(4)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다 이복오빠만 죽고 서희만 살아남게 된 날. 서희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죄인이 됐다. ‘네가 주안이 대신 살아 있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 네가 내 아들 대신 살아 있는 이유는 증명해야 내가, 내가 너를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혼자 살아남은 빚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은 해온 그룹의 강태주와 결혼하는 것뿐이었다. “진짜예요? 그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는 게?” 태주의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