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뒤에는 산이요, 앞에는 밭뿐인 외진 곳에 외로운 집 한 채. 적막하기만 한 그곳에 찬바람 쌩 부는 쿨태민, 아니, 차태민이 왔다! 한지붕 그 여자, 이단비. 사이좋은 이웃사촌을 기대했건만 웬걸! ‘됐어요’,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요’로 완전무장한 세입자, 그녀에게 친해질 틈을 안 준다. 그런데 이 남자, 알고 보니 은근히 다정하다? “차태민 씨, 친절한 사람인 거 이미 다 파악했거든요?” 한지붕 그 남자, 차태민. 방해받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