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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작품
총 2권완결
5.0(10)
사빈이 여자처럼 보이기 싫어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생아. 몸 파는 엄마.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 하지만 결국 그 손에도 버려지는 엔딩이었다. “너 저수지 걔 아니냐?” 나에게 남은 게 이런 미래뿐이라면 그때 저수지에서 죽게 내버려두지, 왜. “간단히 말할 테니 잘 들어. 네 에미가 돈을 빌리고 튀었어. 총 4억 2천. 뭔 뜻이냐면 네가 아무리 지랄을 해도 못 갚는단 뜻이야.” “갚는다고요.” 그가 날 올려다봤다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총 2권완결
2.6(25)
“처음이라 아플 거야. 허리에 힘 빼.” 세나의 입에서 당황스러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세나는 놀라서 채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럼 이걸로 끝날 줄 알았어? 내가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려왔는데.” 가벼운 자극만으로도 세나는 숨을 헐떡이며 신음을 토해냈다. “긴장하지 말고, 힘 빼. 힘주면 더 힘들어져.” 민욱이 세나의 다리를 더 벌리며 말했다. 척추 아래서부터 느껴지는 찌릿한 느낌이 등을 관통하며 근육 여기저기에 전달되었다. 세나의 몸이 활처럼
상세 가격소장 2,100원전권 소장 3,780원(10%)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