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난초
노블리
5.0(1)
도성에서 제일가는 기녀들을 모아놓은 곳, 음명루(音明樓).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의 요희는 사내에게 절대 몸을 팔지 않았다. 매창불매음(賣唱不賣淫). 노래는 팔되, 몸은 팔지 않는다. 기루 행수에게 요희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작품일 뿐. 그런 행수의 감시 아래 교접의 기쁨을 모르고 살던 요희의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난다. “벌려라.” 그는 감히 거절할 수 없을 정도의 거액을 치른 뒤 요희의 몸 위로 올라타는데……. “으응! 그, 그만!”
소장 1,000원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4.5(147)
#동양풍#남매#가스라이팅#백치여주#계략남주#집착#병악한_남동생#간호하는_누이 어릴 적에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은이. 그녀는 저와 마찬가지로 전쟁고아인 현과 의지하며 살아간다. 깊은 산골 속에 둘만 살아가던 어느 날. 덩치가 곰만 해 아픈 적 없던 남동생, 현이 열을 앓는다. 하지만 아무리 약을 써 봐도 도통 열이 떨어질 기미가 없는데. 세상에 홀려 남겨질까 두려운 은이에게 현이 은밀한 부탁을 해온다. “누이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어렵
고추가루요정
라돌체비타
3.8(11)
"내 질자를 품어다오." 홍화관 해어화, 봄향은 제가 연모하는 사내, 동양대군에게 기이한 부탁을 받는다. 은인의 청을 거절할 수 없는 봄향, 대군을 위해 단 하룻밤, 낯선 사내를 품는다. 한데, 이 사내. 커도 너무 크다…? "그래, 봄향이 네가 보기엔 내 질자의 문제가 무엇이느냐?" "크십니다. 또…." "또?" "꽃잎 적시는 법을 모르십니다." "그렇다면, 봄향이 네가 오늘부터 내 질자에게 그 맛을 가르치거라." 그렇게 여자를 모르는 왕과
소장 1,300원
타오름달
레드라인
3.3(4)
어린 나이에 청상과부가 된 작은 마님. 남편의 사랑 한 번 받지 못하고 노처녀 늙어갈 처지를 한탄하던 마님의 앞에 싱싱한 머슴 하나가 눈앞에 나타난다. 천것 같지 않게 잘생긴 머슴 돌쇠. 자꾸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아씨의 눈에 뙤약볕 아래서 웃통을 벗고 장작을 패는 돌쇠의 근육진 몸이 아른거린다. 유혹을 참지 못한 작은 마님은 커다란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돌쇠를 유혹하여 색사를 치르는 것. "이렇게 꽃다운 나이에 숫처녀로 늙어죽을 수는 없어
금나루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4.3(79)
매병에 걸린 어미의 허리를 동여맨 새끼줄을 쥐고 등에는 술 궤짝을 맨 들병이 처녀 홍이. 머물 곳 없는 길 위의 지난한 삶에서 홍이는 햇살 같은 사내를 만났다. 얼음 같이 차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함을 보여준 귀한 신분의 사내에게 자청해 몸을 주고 이른 새벽 어미를 끌고 길을 떠났다. 첫 사내. 하지만 다시는 만날 일도, 인연이 이어질 일도 없는 사내였는데. <책 속에서> 승은 손바닥으로 음부의 거웃을 쓰다듬었다. 선홍의 갈라진 속살 사이로 배어
소장 500원전권 소장 3,800원
달뜬저잣거리 외 9명
러브홀릭
4.2(45)
1. 광통교: 대군 간택 #역하렘 #야외플 #절륜남 부부인 마님은 매일 밤, 광통교로 향한다. 그곳에서는 대군 간택이 이뤄진다. 과연, 대군의 자리는 누가 될 것인가. 2. 기방: 초야동살 #재회 #순정남 #소유욕 죽은 줄 알았던 연인을 마주쳤다. 이 년의 기다림 끝에 그녀의 액막이가 끝나는 날, 두 사람은 비로소 재회한다. 3. 대장간: 심련장도 #비밀연애 #상처녀 #짝사랑남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된 채선요는 자결을 결심한다. 칼을 만들기 위해
소장 3,000원
총 4권완결
3.9(703)
사대부가문의 3대독자 최윤상. 혼인한지 여러 해가 지났으나 후손을 보지 못했다. 들병이인 어미를 따라 지난한 세월을 살아온 분이. 어미가 병으로 죽은 그녀는 자신을 구해 보살펴준 안씨부인에게 은혜를 갚고자 윤상의 씨받이가 된다. 순식간에 발라당 눕혀진 분이의 사타구니에 윤상은 머리를 디밀었다. 가물거리는 등잔 불빛에 드러난 그녀의 음부를 그는 씹어 삼킬 듯 쏘아 보았다. 음모에 둘러싸인 분이의 그곳은 촉촉하게 젖은 채 분홍색 속살을 드러냈다.
소장 300원전권 소장 4,100원
3.3(42)
“아흣.” 두이가 교성을 내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뽀얀 물이 살짝 흘러나왔다. 이강이 손가락을 조금 더 밀어 넣었다. 화들짝 놀란 듯 두이의 질 내벽이 움쭉거리며 그것을 물듯이 조였다. “하아, 하…….” 신열에 들끓는 신음이 이강의 입에서 절로 흘렀다. 그는 손가락 끝을 약간 구부려 질 내벽을 더듬듯이 살살 긁었다. 애액이 미끈거렸다. 긴장하고 불안해하면서도 두이는 야릇한 쾌감에 한껏 달아올랐다. 구멍에 얼른 들어가고 싶어 생난리를 치는 양물
3.5(51)
머지않아 죽은 아비가 남긴 빚에 팔려가게 된 선이는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는 날, 나무아래서 비를 피하던 낯선 사내를 집으로 들였다. 바단 도포 차림의 그가 잠시 비를 피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선이의 허리가 튕겨지듯 들썩거렸다. 이빨을 세운 사내가 젖꼭지를 깨물었다. 통증을 동반한 쾌감에 그녀의 숨이 헐떡거리며 눈빛이 몽롱해졌다. “좋으냐? 이리 색을 쓰니.” “…….” “대답해 보아라. 발정한 암캐처럼 헐떡이며 물을 질질 흘리는 모
에코즈
로망띠끄
총 3권완결
3.0(3)
답답하고 구속되는 건 딱 질색인 백호 백상현. 혼기가 이미 꽉 찬 백호님, 백상현에게 대신들과 상궁 나인들은 제발 이제 정착하시라 간청하지만. ‘후사? 대를 이어? 때가 되면 알아서 되겠지’ 백호님. 대대손손 그래왔던 것처럼 여자 안 막고 오는 여자 안 막는다. 남자 운, 사람 운, 일자리 운까지 모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없는 강백하.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한순간의 일탈을 다짐했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신이 한땀 한땀 빚어낸 것 같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김샤샤 외 2명
애프터선셋
3.9(110)
#인외_존재_맛집_오픈 #메뉴_요괴 #메뉴_인어 #메뉴_수인 #먹방 #인외러가_인외러에게_추천하는_맛집 #인외러들_같이_먹어요 1. <오늘의 메뉴: 요괴> 김샤샤 #동양풍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첫사랑 #인외존재 #집착남 #절륜남 부모를 잃고 팔려갈 처지에 놓인 능소는 혼례길에 요괴 언월에게 납치당한다. 그리고 알게 된 기막힌 사실은 그녀의 부모가 저를 살리려 요주를 훔쳤다는 것. 요주를 돌려받고자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