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ARA)
스칼렛
총 3권완결
4.5(1,254)
‘약혼이든 결혼이든, 형식적인 건 그쪽과 하고 잠은 나랑 잡시다.’ “우리 유연이가 왜 여기 서 있을까.” 내 허락도 없이. 말 많고 탈 많은 재계에서도 형제간의 치정은 전례가 없었다. “너, 이거 패륜이야. 네 이름 앞에 무슨 말이 붙을지 몰라? 감당할 수 있겠어?” “내가 갖고 싶으면 갖는 거라고 했었지.” 무현은 입매를 한껏 끌어 올린 채로 보란 듯이 유연의 가는 허리를 매만졌다. 그 부적절한 관계의 끝엔, “그러게, 뭘 믿고 나한테 보냈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레이먼
크레센도
4.0(1)
원수 같은 직장 상사, 한지혁 팀장. 그 밑에서 버티고 버티다가 드디어 퇴사하는 날. 마지막 회식만 잘 마무리한 뒤,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려고 했는데. “점심이나 같이하죠.” 안 넘어가는 죽을 억지로 삼켰다. “같이 부르죠, 정연 씨.” 마지막 회식이니 참고 노래도 같이했다. “타요. 데려다줄 테니까.” 차까지 같이 탔다. “다 풀고 가요.” 평소 못 했던 말까지 모조리 다 쏟아 냈다. 그리고. “정연 씨 오래 보고 싶어서, 내 욕심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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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색
젤리빈
3.0(10)
#현대물 #원나잇 #오해 #마사지 #달달물 #씬중심 #다정남 #애교남 #근육남 #사이다남 #직진남 #존댓말남 #순진녀 #평범녀 #단정녀 친한 친구인 수연과 가영은, 한껏 멋을 부리고 술을 마시고, 어두운 골목길을 걷고 있다. 잠시 길을 잃은 두 사람. 그때 잘생긴 청년 2명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 그러면서 새로 오픈한 마사지샵에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하니까, 시험 삼아 마사지를 받아보라고 권유한다. 추운 겨울밤 공기에 마음이 동한 두 여자가
소장 1,000원
킹카 외 3명
애프터선셋
3.7(64)
1. 소꿉친구의 초야 강탈_킹카 #판타지 #가상시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첫사랑 #신분차이 #원나잇 #왕족/귀족 #오해 #친구>연인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영주는 누구에게나 초야권을 쓸 수 있어. 오늘 밤, 네게 쓰려고 해.” 모르는 남자의 후처로 팔려 갈 상황에 놓인 에일다. 옛 소꿉친구인 알렉스는 그 상
소장 3,600원
미와키
텐북
4.0(436)
“시연아, 남자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뭔지 알아?” 오랫동안 헌신했더니, 정말 헌신짝처럼 배신당했다. 시연은 결심했다. 바람을 피운 그놈에게 복수하기로. “자버려! 그 새끼가 제일 질투하고 동경하고 미워하는 남자랑.” 불현듯 남자 하나가 떠올랐다. 성적이든 외모든 너무 잘나서 자격지심이 든다며, 주민규가 욕을 해대던…. ‘피승우, 23살, S대 의대 본과 3학년.’ 그런데 문제는, 그가 2년 전에 시연이 매몰차게 차버린 남자라는 것…!
소장 4,000원
니플
로제토
3.0(4)
그건 해선 안 될 키스였다. “이건 누나가 먼저… 시작한 거예요.” 지한은 저돌적으로 그녀의 혀를 제게로 얽히게 하며, 깊이 빨아 당겼다. 저절로 교태 섞인 신음이 흘러나왔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두 입술은 다시 질척하게 맞물려졌다. 서로의 입술에서 투명한 실타래가 이어지며, 쉴 틈 없이 서로의 혀가 더한 감각을 갈구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난… 누나가 나만을 원하도록 길들일 거예요.” “……!” “이 밤이 끝나지 않도록 영원히…….” 희나의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록납
ONLYNUE 온리뉴
4.4(131)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결말에 이어 고감각 공감 능력자의 기원이 된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자비하고 무감각한 절대 권력자에게 공감 능력이 일깨워져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던 동화 같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4.6(146)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자성체 #초감각 #멘토 #근육남 #황제 #잔망남 #사냥꾼 #왕 #인간군상 #럽앤피스 #잔망판타지 내가 봐도 반할만큼 예쁘게 탈바꿈되어 떨어진 신비롭고 기이한 이세계. 여기선 하루에 한 번은 무
4.4(374)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300원
너울 외 2명
탐
3.7(36)
<내기의 승자> 규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쩐지 함정에 빠진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흥분에 감싸인 몸은 이미 되돌릴 수가 없었다. 제 아래서 가늘게 떨고 있는 해주를 보며 재희가 흥분에 찬 표정으로 귓가에 속삭였다. “해주야, 네가 승자야. 빚은 이제 없어.” 고작 내기를 했을 뿐인데 모든 것이 바뀌었다. <봄비에 젖다> 백타 낯선 남자와 가진 하룻밤 원나잇. 단지 스쳐 가는 원나잇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는 나를 이용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
소장 3,300원
A와J
아모르
3.4(19)
사랑, 섹스에 서툰 여자, 유미. 그녀는 매력적인 유명 셰프, 성주와의 하룻밤으로 처음 진짜 섹스의 맛을 깨닫게 되고 점차 성주와의 화끈한 썸에 빠져들며 섹시한 요부로 거듭나기 시작하는데... “아, 제발, 죽을 거 같아요. 못 참겠어요. 더 이상 못 참을 거 같아요. 제발요. 아, 성주 씨 제발.” “아냐, 유미 씨는 착하니까 참을 수 있어요. 그쵸?” “아뇨. 못 참겠어요. 죽을 거 같아요. 아. 아흑……. 아, 아…….” “아냐, 이렇게
소장 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