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류
로망띠끄
3.0(1)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게 괴롭다면, 즐겁고 쉬운 사람을 사랑하면 되겠네요.’ 유쾌한 미나와의 하룻밤은 이준에게 구원이었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미나는 주도권을 빼앗긴 채 고통에 가까운 쾌락에 빠져드는데. “자꾸 야한 소리 하면 책임져야 합니다.” “헉, 괴물.” 그녀가 화들짝 놀라서 몸을 뒤틀었지만 그는 바짝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괴물로 키운 사람이 그런 소리 하면 섭섭합니다.” “내가 키운 게 아니라 타고난 것 같은
소장 3,500원
녹슨달빛
도서출판 선
총 3권완결
4.6(86)
*본 작품은 <사랑을 밴 죄의 형량은?>의 제목을 변경하고 2권 분량으로 개정증보했습니다. 여자 주인공: 신기해(31세). 진성대병원 이식외과 펠로우 2년차, 교수급 수술 실력의 도도한 그녀. 남자 주인공: 최준호(33세). 중앙지법 판사. 중간이란 없고. 지성과 야만, 극에서 극으로만 이탈하는 남자. “외과 펠로우시라고요? 의사분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그녀의 이름처럼. “저도 최준호 씨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판사분은 처음이어서요.” 마지
소장 54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엘리스턴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7(9)
미국에서 함께 살던 남편이 한국에서 이중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진. 그녀의 남편과 그의 아내, ‘김정’에게 복수하고자‘김정’의 동생인 ‘김경’이 대표로 있는 로펌에 취업하게 된다. 경은, 승률 100%지만 이혼 변호 경력은 전무했던 태진을 왠지 놓치기 아쉬워 3개월 트레이닝 조건으로 채용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파격적으로 자신 소유의 집과 차까지 제공한다. 태진이 3개월간 살게 될 집은 바로, 남편이 이중 결혼을 한 채 사는 곳의 앞집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
난설(暖說)
늘솔 북스
총 2권완결
4.2(71)
미혼의 변호사 인영에게 위험이 닥쳐온다. 백마 탄 왕자처럼 나타난 담배 물고 있던 조폭이 그녀를 구해준다. 사례하고 싶다는 그녀를 아래 위로 훑어 본 조폭 왈. “돈 같은 건 받을 생각 없고, 정 은혜를 갚고 싶다면 몸으로 갚으시던가.” 이 남자, 조폭이라기엔 꽤 괜찮게 생겼단 말이지. 게다가 연하남. 인영은 고민에 빠진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300원
레몬씨
원샷(OneShot)
0
하룻밤 잤을 뿐인데 자꾸만 생각났다. 마치 운명인 것처럼 그날 밤 서로의 육체를 나눠 가진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직도 내 가슴에 그 남자 손길이 느껴져….” “내 입술에 아직도 그녀의 입술이 닿아있는 것 같아….” 진짜 섹스를 하는 것처럼……. “하앙! 깊어요.” “나도 꽉 조여. 그리고 너랑 키스하고 싶어.” “해줘요.” 수혁과 수연은 점점 더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고……. #계속하고 싶어, #거친 느낌이 좋아, #그의 손길이 남아있어
소장 1,500원
적청
로망로즈
3.8(14)
“책임져요.” “누굴?” “당연히 저죠.” 친구들은 애인과 밤을 보내고 여행도 떠난다는데. 12월 춥디추운 겨울밤을 소진은 홀로 보내기엔 왠지 억울했다. 연애도 하지 못한 건 다 일 중독자인 도강훈 탓이다. 그러니 책임져야지. *** 자자고 매달려 놓고 발뺌하네? “금요일 밤 계약. 내가 이소진 씨 협박한 것도 아니고. 원만한 합의로 작성했는데도?” “변호사님도 말씀하셨잖아요. 저 그때 만취라 심신미약 상태였어요. 그러므로 그 계약은 무효…….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문정민
미스틱레드
3.9(1,559)
“상사랑 떡 친 다음 날 뻔뻔하게 결혼을 전제로 사람도 소개받고. 박 교수님도 아셔? 나 따먹고 도망간 거.” 도승재의 도발적인 말에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가 상사라는 사실도 망각하고 눈을 치켜떴다. “따먹다니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그렇잖아. 점잖게 표현한다고 어제 우리가 했던 짓이 점잖아져?” “성인 남녀가 술에 취해 실수한 거예요. 오늘 자리는 전에 약속했던 거라 취소할 수가 없었고요. 그리고 제가 대표님
소장 500원전권 소장 3,500원
피플앤스토리
3.8(1,126)
충동적인 원나잇 스탠드로 물려버렸다?! 짐승같은 직진남과 걸크러시 그녀의 사이다 로맨스! 회사 동료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고 가볍게 저녁 식사를 했던 그날. 나은이 알몸으로 정신을 차린 곳은 낯선 집의 침대 위였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정사의 흔적이 가득한 집에서 급하게 빠져나왔지만, 출근한 후에도 도통 어젯밤의 상대가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초조하기만 하다. 그때, 그녀에게 범인이 먼저 다가온다. “공나은 씨가 제 첫 경험입니다.” 원나잇 상
소장 300원전권 소장 3,300원
그아래
신영미디어
3.8(60)
강한 이끌림으로 이루어진 운명 같은 하룻밤. 시간이 지나도 서로의 잔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런 그들이 다시 만난 곳은 경찰서였다. 고등학교 교사 조여주와 강력부 검사 강승원은 담임 교사와 문제 학생의 형으로 다시 얽힌다. “느껴져? 내가 지금 당신 때문에 얼마나 미치고 있는지.” “승원 씨…… 키스해 줘요.” 두 사람은 매주 학부모 상담을 위해 마주한다. 점점 더 격렬해지는 지도실에서의 밀회. 멈출 수 없이 서로의 몸과 마음을 원하는 열망에
소장 500원전권 소장 4,800원
여니 외 1명
도서출판 윤송
3.4(57)
*본 도서는 <미치도록 푸른>의 개정판임을 알려드립니다. “가격협상에서 틀어진 것 같은데, 얼마면 되지? 내가 오늘 꽤 심심하거든.” “저, 창녀 아니거든요?” 그의 시선이 내동댕이쳐져 열려버린 여행용 캐리어 안, 새 빨간색의 천박한 속옷과 알록달록한 여러 개의 콘돔. 그리고 미처 옷을 다 여미지 못한 그녀의 상체를 번갈아 가며 훑었다. *** “얼마 주실 건가요?” “창녀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전, 얼마 주실 거냐고 물었습니다.” 더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