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말삼
노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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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하게 놀며 성인을 만끽하던 해리. 엄마를 따라 새 재혼 상대의 아들을 만났는데…. 성태, 원나잇 동안 질릴 정도로 시달리게 한 그가 있었다. * “우리 만나자.” 거절은 염두에도 두지 않은 멘트였다. 오히려 성태에게 박힌 여자가 만나자고 매달리면 매달렸지, 그가 먼저 해본 적 없는 말이기도 했다. “싫어.” 그러나 나오는 건 아까보다 더욱 매정한 답변이었다. “왜?” “…난 이렇게 더럽게 논 남자랑 안 만나.” 해리는 눈을 내리깔며 대꾸했다
소장 900원(10%)1,000원
오로지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3.8(1,030)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적 행위, 물리적 폭력, 가스라이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권노아를 향한 마음쯤이야 영원히 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술김에 이루어진 하룻밤이 모든 걸 망쳤다. “나 우희야, 우희……라고!” “…….” “네 친구, 우희…… 이거 놓고 일단. 흐.” 나는 척추를 가르며 들어오는 성기에 비명을 내질렀다. 경계를 넘어선 최초의 그 밤, 우리의 열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3,400원
나인
총 123화완결
4.9(2,770)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얘기 들었어요. 기억을 잃었다고.” 산뜻한 미소를 지운 남자가 제게로 손을 뻗었다. 곧게 뻗은 손가락 하나가 반창고가 붙은 왼쪽 이마를 피해 정중앙을 콕 짚었다. 장난스러운 손짓이었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맞죠?” “네, 그런데 누구… 아니, 저를 어떻게 아시는 건지….” 설희는 남자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그의 정체를 알고 싶어 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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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결
텐북
총 118화완결
4.5(225)
(※외전의 내용 중에는 육아 중 관계를 묘사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본 소설은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도망갈 시간은 충분히 준 것 같은데.” 그때 도망쳤다면 이 남자와 마주칠 일 같은 건 없었을까. 아니, 마치 피할 수 없는 지독한 악연처럼 또 만났겠지. 그의 뜻도, 자신의 뜻도 아닌 채로. “너도 이 불장난이 해보고 싶어?” 그를 만난 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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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3(140)
# 배인아 배다른 오빠와 계모의 잘못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내몰린, 처음 본 남자와의 하룻밤. 어차피 한 번 만난 여자와 다시 만나지 않는다던 남자를 향해, 모든 것은 트릭이었다. 하지만 인아의 트릭은 남자의 트랩이 되었다. # 우도완 삐딱하게 사는 게 유일한 삶의 목표였던, 대안 그룹의 황태자. 모든 게 지루하던 차, 난데없이 나타난 작은 여자에게 몸도 마음도 격렬하게 반응했다. 그런데 네까짓 게 트릭이었다고. 그럼 내 트랩에 가둬 실컷 괴롭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4.4(13,909)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1,600원
킹카
벨벳루즈
총 2권완결
4.0(27)
“한 번 벌릴 때마다 1만 골드. 미천한 놈의 애새끼 하나 낳아 주면 빚은 면제야.” 금지옥엽 귀하디귀한 백작가의 아가씨가 팔렸다. 왕국에서 가장 질 나쁘기로 소문난 악덕 고리대금업자에게. “여긴 누구도 만진 적 없어요……. 제발 그만…….” “자위도 안 해 봤어?” 그의 입에서 튀어나온 적나라한 말에 사색이 되었다. “키스는 100골드. 자잘한 스킨십은 30골드. 섹스는 10,000 골드. 이 정도면 후하게 쳐 준 것 같은데.” 그와 침대에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800원
참새대리
에클라
4.4(164)
실연과 술이 만나면 환상의 시너지가 터진다. 바스커빌 황실의 ‘번견’으로 살아왔던 레이디 미샤 그레이. 약혼자에게 차여서 다음 날 이 세상 따위 없을 정도로 술을 마셨는데……. ‘하, 아응! 거기, 아, 안, 안에 더요, 아!’ ‘여기……?’ ‘힛, 응! 하으읏, 잠깐……!’ ‘잠깐은 없어.’ 남자는 앞머리가 흐트러진 상태로, 그녀의 부어오른 유두를 깨물며 으르렁댔다. ‘이 이상 부추기지 마.’ 미샤 그레이, 21세. 그레이 자작가의 외동딸.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1,300원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총 5권완결
3.2(29)
마왕이 일으킨 군대 때문에 위기에 처한 제국은 알베이오스의 활약으로 단 십 년만에 승리할 수 있게 된다. 전쟁에서 이긴 알베이오스는 돌아가는 길에 고아가 된 패트리시아를 발견하고 자신의 딸로 입양한다. 그 뒤 성인이 된 패트리시아에게 남다른 매력을 느낀 알베이오스는 성인식 날 그녀를 취하게 되는데…….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4,600원
슈니
하트퀸
4.0(128)
“이유 없는 호의는 세상에 없어.” “뭐 억지로 이유라도 만들어? 그럼 내가 한국에 머물 동안 언제든 내 성적 요구에 응할 여자가 필요해. 그게 이유야.” 시험을 연달아 치르고 과외에 카페 대타 알바까지. 유난히도 힘든 날, 현이는 뜻하지 않게 낯선 남자와 엮이게 된다. 한국인 최초 아시아 최연소 쇼팽 콩쿠르 우승자이자 유명 피아니스트 원재이. 직설적이고 즉흥적이며 무례하고 오만한 미친놈이지만, 누구보다 매력적이고 자극적인 그에게 어느 순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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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팔
3.8(770)
첫인상부터 날티 나게 생긴 선배였다. 매일같이 바꿔 타는 외제 차와 노랗게 탈색한 머리. 곱상한 외모와 훤칠한 키의 그는 무성한 소문의 중심에 서 있었다. 가볍게는 원나잇충이라더라, 클럽 죽돌이라더라, 여자에 미친 새끼라더라부터 시작해서 심하게는 대마초를 피우며 난교 파티를 연다더라까지. “저랑 자요.” “내가 왜?” “제가 아는 남자 중 선배가 제일 잘생겨서요.” 하지만 예나에게 소문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잘생긴 남자랑 섹스해 보고 싶어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