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율
말레피카
3.8(37)
예뻐서 갖고 싶었어. 그래서 가졌어. 그게 나쁜 건가? 원하면 갖는 거지, 난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놈이야. 인생살이 힘든 거 없이 아주 편하게 살아가는 남자, 이정열. 친구가 100번 찍어서 넘어왔다는 여자를 소개했다. 백목련처럼 하얗고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이고 예쁜 윤은호. 첫눈에 반했나 보다. 갖고 싶어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빼앗았다. 근데 이 계집애, 참 독한 면이 있어서 마음을 안 연다. 침대 위에서는 잘도 넘어오는데
소장 3,300원
서가은
로맨스토리
4.0(72)
[강추!]유진의 입에서 고통 어린 신음과 환희에 찬 신음이 동시에 흘러나왔다. 키스만으로도 그녀는 당장 죽어 버릴 것만 같았다. “미치겠군.” 입술을 뗀 민혁이 젖은 앞머리를 쓸어주며 탁해진 음성으로…. ---------------------------------------- 그 여자, 이유진. 17년간 짝사랑하던 남자를 운명처럼 만나 하룻밤을 보냈지만 그 남자는 그녀와 가장 친한 친구와 약혼할 남자였다. 민혁에게 향하는 마음을 애써 접으며 유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