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브루
담소
총 80화완결
4.9(2,628)
상대방의 외도로 결혼 2주를 앞두고 파혼한 여자, 이세영. 도망치듯 혼자 떠난 이탈리아 신혼여행지에서 한 남자를 만나고 그에게 남편 역할을 부탁한다. 잘생긴 얼굴에 무감한 표정, 정중한 태도에 냉소적인 말투를 지닌 미스터리한 남자 차지오. “오늘 밤… 내 남편이 되어 줄래요?” “그럼, 당신 이름을 알려줘.” 하지만 세영은 그와 마지막 밤을 보내는 순간까지 자신의 진짜 이름을 숨긴다. 모든 걸 추억으로 남기고 도망치듯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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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담
다소다미디어
총 92화완결
4.9(2,640)
“우리 사이가 무슨 사이였죠? 나는 몇 년 전 취해서 만난 사이, 딱 그 정도로 알고 있는데.” 취해서 만난 사이. 그래. 취해서 만났고, 뜨내기 여행객으로 머물렀던…… 불완전한 사이였다. “자신 있으세요?” 툭 치면 바로 쓰러질 것같이 가냘픈 몸으로 아슬아슬하게 서서 그를 쏘아보는 갈색 눈동자가 물빛으로 반짝거렸다. “이사님이 기억하시는 것이 저의 전부라는 자신요.” “또 쓸데없는 소리 할 거면…….” “후회하실 거예요.” “미안하지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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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1)
둠보
몽블랑
총 123화완결
4.9(2,175)
도구처럼 살아왔다. 그저 소모품에 불과했다. 이제 다시는 누군가에게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또다시 시작이었다. “내 이름도 알고, 내가 오늘 여기 올 것도 알고…. 반우진 씨 또 뭐 알아요?” 그는 잠시 말을 고르는 듯하더니, 재미있는 장난감을 발견한 애처럼 눈빛을 반짝였다. 이내 다시 입매에 웃음을 가득 머금고 입술을 뗐다. “설유화 씨… 장난 아니네. 진짜 탐난다.” 그가 무슨 저의로 접근해서 이따위 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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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화완결
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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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우
텐북
총 109화완결
4.8(3,358)
수연은 전남편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에 들른 호텔 바에서 낯선 남자를 만난다. 그의 외모에 계속해서 눈길이 가고 결국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 “왜 그렇게 봅니까.” “잘생겨서요.” “자자는 말을 곱게도 하네.” 승조의 적극적인 태도에 수연은 당황하지만 처음 만난 이 남자에게 끌리는 마음을 부정할 수 없었다. “잘생긴 남자랑 자 봤어요?” “…….” “궁금하면 올라와요.” 처음 본 남자와 이래도 되는 걸까. 고민하던 수연은 마음이 향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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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5화완결
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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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살구
총 68화완결
4.5(55)
최악의 이별을 겪은 직후, 홧김에 술을 마시던 유주는 낯선 남자와 엮인다. 수려한 외모에 능숙한 매너, 그리고 직선적인 솔직함. 남자에게 끌린 건 불가항력이었다. 일순간의 충동에 휩쓸려 손 뻗을 만큼이나. 그리고 남자는 그 가벼운 속내를 알 만하다는 듯 경고했다. “좋아요. 갖고 놀아도 되니까, 버리지만 말아요.” 낯 뜨겁도록 원색적인 쾌감에 휩쓸린 밤. 유주는 잠든 남자를 호텔에 버려두고 떠난다. 그렇게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룹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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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수려한
총 168화완결
4.5(2,257)
#연하남 #알파남 #몸정>맘정 #다남일녀 #카리스마남 #절륜남 #직진남 #순진녀 #동정녀 #외유내강 #털털녀 #직진남 #유혹남 #집착남 #뇌섹남 #다정남 “이렇게 늦게 발현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신기하네요.” 평범하게 살다가 갑자기 ‘오메가’ 판정을 받은 세연.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한 세연에게 담당 의사는 “일단 발정기를 대비해 상대부터 매칭해 드려야겠군요.” 어리고 잘생긴 남자 사진을 들이밀었다. 그것도 여러 장을. “어떤 알파든 취향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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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나
에이블
4.6(732)
길고 곧게 뻗은 ‘그것’ 민에겐 공포나 다름없었다. 하룻밤 상대인 그와 계약 연애를 하기 전까진. “나랑 다시 한번 자 보고 싶다, 이거예요?” “정확히 말하면, 연애.” “3개월만 만나보죠.” 이젠 이 계약의 목적과 방향이 의심스러워졌다. 시도 때도 없이 도발하는 저 나른한 눈빛 때문에. *** “내가 대화하러 온 것 같아요?” 툭, 건넨 말끝에 선호가 민을 벽으로 서서히 밀어 내며 속삭였다. “나 당신이랑 하러 왔어요.” “서, 선호 씨?
키르케
총 75화완결
4.7(8,142)
***본 작품 6화/29화 내용 일부 변화로 파일교체 되었기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자는 하룻밤 이상으로는 필요하지 않았다. 빚에 대한 대가로 부모가 강요한 남자와 결혼했다. 하지만 그만큼 널 사랑한다던 그의 말을 믿었다. 그런 안일한 합리화의 대가는 결혼 3년 만에 남편의 외도와 이혼으로 치렀다. 더는 사랑도, 피상적인 구애의 말도 원하지 않았다. *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미술품 경매사 유나는 어느 날 바에서 한 남자를 만나 일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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