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다향
총 62화
5.0(2,742)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소장 100원전권 소장 5,900원
총 61화
5.0(36)
소장 100원전권 소장 5,800원
이동희
팝콘미디어
3.9(664)
* 본 전자책은 기 출간된 종이책 내용에 가필, 수정되었습니다. '스핀오프 외전'도 준비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눈떠보니 다른 세상, 이라는 말은 흔하다. 그러나 자주 있을 법한 일은 아니다. 친구와 함께 인형전시회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온 유호랑. 눈을 떠보니 그녀는 다른 세상에 와 있었다. 그것도, 홀딱 벗은 남자가 있는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여기…… 어디죠?” “키스할 때는 눈을 감는 거야. 아기 고양이
소장 7,560원
하이
늘솔 북스
0
키스를 하지 않고, 그녀의 얼굴과 눈만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르모넬리 백작의 모습에 마리렛뜨는 그를 향한 마음이 더 애절해지며 가슴은 두근거렸다. “많이 힘들었죠? 이제 그만해도 돼요.” 그가 화구를 내려놓고 마리렛뜨 앞에 다시 와 섰다. 그림이 끝났다는 말에 마리렛뜨는 마음이 한결 놓였다. 그 앞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도 모르게 참고 있던 숨을 내쉬고만 마리렛뜨 앞으로 그가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제안했다. “뭘
소장 3,000원
반나
에이블
3.9(75)
외면하기 힘든 과거의 그림자, 렐. “샤인, 우리 사이엔.” “…….” “누구도 들어올 수 없어. 정말이야.” 렐은 애절하게 들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햇님은 문득 그가 불안해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항상 자신만만하고 오만했던 그가 다시 만나 처음으로 속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자신의 아랫배를 묵직하게 만드는 그의 성기도, 애무로 화끈거리는 젖꼭지도, 그의 불안함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는 커다란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과거를 상
제은율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3(24)
영국의 대부호 아들이자, 세계적인 프로 골퍼 테오 래클리프. 그가 북해도 여행에서 한 여자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눈폭풍 때문에 곤란한 것 같은데, 나랑 방을 같이 쓰는 게 어때요? 물론 그쪽이 불편하지 않다면.” 그들은 결국 수많은 밤을 지새며 사랑을 나누게 되는데. 그런데 여자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만다. 급기야 한국으로 여자를 찾아온 테오 래클리프. “감히 어딜 도망가. 나는 너랑 끝낼 마음이 전혀 없는데.” “날 미치게 만들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문희
루체
총 2권완결
4.3(14)
세계적인 모델이자 SPA패션의 수장, 후안 데 리스. 결혼 1주년 기념일에 아내가 약에 취해 남자들과 그의 침실에 있었다. SPA패션 한국 지사장실 비서실장, 성하늘. 결혼 2주 전에 예비 신랑이 친구와 신혼집 침대에서 뒹굴고 있었다. 신혼여행지였던 브라질 리우 해변. 연인들의 성지인 이곳에서 깊은 상처를 입은 두 남녀가 만났다. 아무도 모르는 낯선 곳에서의 뜨거운 하룻밤. 영혼까지 태운 하루가 지나고 침대엔 후안 혼자뿐이었다. 6개월 후에 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박온새미로
디어노블
4.1(1,083)
쌍둥이 중 오메가로 태어난 카일리는, 알파로 태어난 동생 카일에게 유독 약했다. [누나. 딱 일주일만 실례할게, 응? 제발, 제발, 제발….] 카일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일주일 동안 대리 출근을 하게 되는 카일리. 문제는 그 회사가 오메가 출입 금지로 유명하다는 것, 그리고 사장은 극우성 알파로 더 유명한 그 노아 매카스터. 젊고 섹시한 건 물론, 세계적인 재력가로 손꼽히는 데다 깨끗한 사생활까지. 그의 실체에 근접할수록, 오메가란 사실을
소장 3,500원
쿠왕곰
4.3(20)
어리고 지 잘난 맛에 사는 재수 없는 상사 최전무의 비서 윤하림, 그를 곤란하게 만들 생각으로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제안하는데 최전무의 반응이 이상하다. 단순한 저녁식사를 곡해해서 받아들인 그, 어쩌다 보니 식사가 아닌 원나잇으로 이어지는데. 근데 이 남자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자신을 좋아한다고 한다. 진지한 관계는 부담스러워서 이 관계를 끝내고 싶은데 몸이 너무 잘 맞다 하룻밤으로 끝내기는 아쉬운 그녀, 섹파를 제안하는데….
소장 2,500원
문수정
로코코
4.0(70)
“미치겠네. 당신 정말…….” 고작 하룻밤에 불과했는데, 그는 다른 여자를 거들떠볼 수 없게 되었다. 그 정도로 그녀와의 밤은 완벽했으니까. “단 하루라도 좋으니까 당신 같은 남자를 선물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 ‘크라신 앤 홉스’ 재단의 이사, 줄리안 크라신. 얄팍한 본능에 이끌려 한 하룻밤 제안을, 그가 정말 받아 주었다. 우습지 않나. 이미 몇 번이고 안은 몸인데. 이렇게나 지독한 흥분이라니. 쥴은 그녀에게 다가가 그
4.0(10)
DJ그룹 회장 권성훈. 미국 IT업계의 최강자이자 기업 사냥이 취미인 그에겐 자비란 없다. 새로운 먹잇감은 한국의 현성그룹. 왕자의 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성그룹을 산산조각 내서 팔 생각인 성훈은 한국으로 들어와 절차를 밟기 시작한다. 하지만 걸림돌이 나타났으니 그와 3개월간 동거하고 홀연히 사라졌던 지현이 현성가(家)의 일원이란 걸 알게 되었다. 다시 봐도 그의 몸을 뜨겁게 하는 여자의 집안을 무너트려야 하는데 그는 전과는 다르게 자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