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양
신영미디어
총 85화완결
4.9(3,010)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정보를 얻기 위해 ‘윤앤강’ 대표의 아들이자 대학교 선배인 윤현성에게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 “약혼 계약이에요. 기간은 1년. 변호사시니 계약서 검토하는 법 정도는 잘 아실 테죠.” 오직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시작된 관계였다. 적어도 서이수는,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견고한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4.9(53)
최민
로아
총 92화완결
2.3(3)
“내가 해 봤더니 안 되더라. 화는 나는데 그래도 못 놔. 너 없으면 죽을 것 같은데 뭐. 그러니까 더 이상 나한테 미안해하지 마. 너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내가 너 없인 못 살아서 그래. 원래 사랑 앞에선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거야.” “미안해하지 말고 맘껏 누려. 너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니야. 알았지?” 끄덕끄덕 “그 대신 하나만 약속 해.” “???” “나 몰래 바람피울 땐 목숨 정도는 걸어야 할 거야.”